안녕하세요.
교통사고 문의 드립니다.
어제(8월7일 오후2시경) 도로(맨바깥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차로에 무단주차를 시도하는 후진하는 승합차(구형 스타렉스)에 받혔습니다.
처음에는 운전자가 내려서 그냥 갈려고 하는걸 불러서 전후사정을 얘기하였더니
미안하다는 얘기 한마디도 없이 그냥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더군요.
그렇게 현장출동직원을 기다리는 동안 상대측 지인이 오더군요.
그러더니 다짜고짜 갑자기 경찰에 신고해라..신고해서 피해자(본인)신원조회 해보고 보험사기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 봐라..등등 황당한 소리를 해대서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제가 그래 경찰에 신고해라..했더니 결국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제가 화가 많이 났습니다.좋게 해결하려는 마음이 싹 달아났습니다.)
암튼 시간이 한 15분쯤 흐르고 보험회사 직원이 왔고 상황설명하고 명함받고 마무리 한뒤 각자 돌아갔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겠지 했는데 오늘 일어나니 통증도 있고 팔도 저리고 그러네요.
일단 병원은 가봐야 할것 같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차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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