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느 날 안마의자에 누워 있다가, 소리가 좋게 달라진 경험을 했습니다.
당장 스피커를 한 10센티 이상 높였습니다.
그 때, 바퀴달린 받침을 구하는데 "길동이와 곱단이"의 양선생님 도움을 받았지요.
스피커의 수퍼트윗의 높이를 귀높이에서 조금 더 높인 결과가 (제 경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아무래도 무대가 스피커의 넓이보다 조금 좁은 느낌이 들어서
바퀴달린 받침의 장점을 살려 조금씩 쉽게 이동하고 각도도 조금씩 조절해주었더니
무대가 더욱 넓어지고, 이탈감도 확 좋아졌습니다.
늘 이리저리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자기 마음에 드는 소리를 찾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