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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에어콘 껐는데

오늘밤은 어제보다 덜덥네요

선풍기 안키고 있는데 견딜만 한데요

    지금까지 계속 에어컨을 켜 놓았으면 방바닥, 벽, 천정이 차가워져 있기 때문에 아침까지 선선할거예요
우리집은 10시부터 더워지기 시작하더니 낮에는 너무 더워서 점심먹고 나서
집근처 허심청 온천 가서 목욕하고
홈플 가서 시원하게 맥주쇼핑해서 6시에 집에 들어서는 순간
습한 열기가 훅 하고 밀려왔어요.
낮에 그렇게 구석구석 데워진 집 내부 열기가 잘 식지 않네요....ㅠㅠ

    그럴거 같습니다
요 며칠 더워서 그런지 28도로 맞추고 켜는데도 하루 16KW 정도 사용하네요

방안에서,, 애국하는 겁니다 joke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2&aid=0000207515
지난 5월 미국 상무부에서 외교부와 한국전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에서
미국 측은 한전이 전력시장에서 원자력 발전 고정비를 왜곡해 전력을 싸게 사서

기업들에 값싼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실상 기업들에게 보조금을 줘 싸게 수출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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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보니,, 미국이... 한국 국민의 누진세폐지를 위해서,,, 싸워준다는~~
또 한가지는,,, 국민 누진으로,, 세금 더 냈더니,, 관세폭탄으로,,, 미국세금으로 내게 되었다는 소리에~~

근데 전기세 아끼는 것도 좋지만 올 여름은 너무 덥습니다.
건강 조심해야 합니다...

    아끼려고 그런다기 보다는..... 저희집에 에어컨이 없습니다....ㅠㅠ
올해 첫 여름 지내보고나서 필요하면 내년부터는 에어컨 들이자고 했는데, 올여름은 너무 덥네요.
아이들은 땀 흘리면서도 별로 덥다고 하소연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달면 가격 비싸니 가을에 달자고 하네요, ㅋ

우리 동네는 아무리 더워도 창문을 못 열어요. ㅜㅜ
가축 분뇨 무단 방류하는 악취 때문에 창문 열면 코가 썩어서 죽는 곳이라...

전기요금 폭탄을 맞아 죽느냐, 똥냄새를 맡고 죽냐의 기로에서 2만명이 날마다 작두를 타고 있습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주민 연합 인터넷 카페 같은 곳 있으면 공감대 형성해서 지속적인 민원 넣으면 도움이 될까요?

    도에서 시랑 오늘부터 합동 실태 점검 나온다는데요.
별 기대는 안 해요.
밤에 몰래 버리다 걸려봐야 벌금이 처리 비용보다 싸다는데 할 말 없죠 모. =_=;;

이럴때 누진세율을 낮추자는 국회의원님은 안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