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 블루레이도 잘 안보는 시점이기는 합니다만 새로운 울트라 블루레이 플레이어라는 새로운 규격이 나왔네요.





뭐 별건 아니구요.





PC 용 블루레이 규격중 하나인 BDXL 규격을 이용해서 영화를 담는 그런 규격입니다.





BDXL 규격은 100~128 GB 를 기록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블루레이 압축규격인 H264 를 H265 로 압축율을 높이고 저장용량을 50 GB 에서 100~128 GB 로 올린 규격입니다.









헌데....요즘 가정용 PC 에는 광학 드라이브를 채택하지 않는 것이 대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헌데 이놈의 광학 드라이브가...없어도 되는데 가끔 아주 가끔 필요해 질때가 있다라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PC 에 광학 드라이브를 달아 놓자니....껄쩍지근 하더군요.





해서 생각해 본것이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울트라 BD 플레이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원격으로 PC 에 연결해서 광학 드라이브 처럼 사용 가능하게 한다면 아주 가끔 아주 가끔 사용할까 말까한 광학 드라이브 대체용으로 쓸만하지 않겠는가 하는 겁니다.





컴터에 별도의 광학 드라이브를 달지 않고 1 Gbps 네트워크 라인으로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울트라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원격 광학매체로 이용하는 방안이죠.





뭐...USB 메모리를 이용해서 옴기면 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대용량이 필요할때는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장기간 저장이라는 목적으로 보면 하드 디스크 보다는 그래도 광학매체가 필요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뭐 블루레이 매체의 경우는 50 GB 는 솔직히 좀 껄쩍지근한 용량입니다.







저는 소니의 아카이벌 디스크가 차기 블루레이 표준으로 채택 되기를 바랬는데 뭐 소니나 필립스의 라이센스료에 질린 여러 업체들이 있는봐 그냥 저냥 라이센스 없는 BDXL 이 채택됐기는 하네요.







장황하지만 별도로 돈주고 PC 용 BDXL 드라이브 장만하는거 보다는 울트라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BDXL 리딩 드라이브로 사용해서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라는 바램입니다.





아주 가끔 진짜 몇년에 한번 사용할까 말까한 광학 미디어 이니 별도로 돈 주고 구입하기는 싫은데 요즘 블루레이 플레이어면 LAN 포트 까지 몽땅다 들어가 있으니 소프트웨어만 구현되면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