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티비는 28인치짜리고 , 이걸 48인치로 업그레이드 하여
어머니에게 드렸는데요
48인치 티비 음질이 너무 안좋아서, 사운드바를 알아보다가
거의 티비 반가격이라 엄청 비싸고, 조작도 추가 리모콘이 있어야 되는등
으르신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해서..
위 사진처럼 티비다이겸, 스피커겸으로 자작하고 있어요...
원목 가지고있던 짜투리들로 프레임을 만들고, 편백나무 짜투리로 우퍼 앞쪽에
우퍼가 보이지 않도록 카바도 만들어서 좌우 스피커만 노출되게 할 생각이구요...
마무리는 친환경 수성 니스에 커피를 섞어서 조금 색이 나도록한것을
나무위에 여러번 칠해서 마무리해줄 생각입니다.
브리츠 2.1체널 컴퓨터용 스피커 시스템인데, 좌우 스피커는
위 사진에 나온것 말고, 인켈 검은색 미니콤포용으로 바꿔줄 생각입니다.
티비의 이어폰 단자에 연결해서, 추가 리모콘이 필요없고
그냥 기존 티비의 음량을 조절하는걸로 다 조절되게 하고
전원 스위치는 상시 켬 상태로... 전기소모도 얼마 안되는 제품이라서요..
뭐 이정도만 해도, 스피커 음질은 몇배더 향상될것 같네요..
다 완성되어 설치되면 또 추가로 올릴께요..
(추가)
뭐 이렇게 대충 가지고 있는걸 가지고 조합해봅니다.
싸이즈 나오니까, 톱으로 자르는 일이 남았네요..
이런작업 할때는 직선으로 쉽게 자를수있는 마끼다 전동톱이 참 필요해 보이는데,
한대 살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