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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고 싶다..무주구천동.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8-01 10:22:39
추천수 6
조회수   802

제목

아..가고 싶다..무주구천동.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몇번이나 찾아 갔지만
여름만 되면 또 가고 싶은 시원하고 물 맑은 그곳..
무주구천동......

올해도 에어컨 밑에서 여름을 보낼수 밖에 없는 신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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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길 2016-08-01 10:36:52
답글

가시더라도 이번 주는 피하시기를...
어제 그 근방을 지났는데요.. 난리도 아니데요..
하긴 어제 오가다가 본 계곡이 너댓군데는 될 것인데 다들 사람으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제가 여름에 이리저리 다녀봤어도 요즘처럼 사람 많은 것은 처음봅니다.
그래도 어제 지나 온 곳들은 지난주 지나가다 보게된 완주 동상이나 진안 운일암 반일암 계곡처럼 주변 상가에서 하천을 마음대로 개조하여 보를 쌓아놓고 물을 가둬 영업을 하지는 않더군요.. 지난주 지나가다 본 그 동네는 완전 무법천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그날저녁 TV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계곡이 제 목적지가 아니라 저와는 상관없었지만요..
그래도 잘 찾아보면 사람 별로 없는 곳들이 있기는 합니다.

염일진 2016-08-01 10:41:45
답글

감사합니다.참고 하겠습니다.~

이종호 2016-08-01 10:58:40
답글

계곡 무단점거하고 장사하는 것들 어떻게 제재를 가할 수는 없는건지....
하긴 한다리 건너면 사돈의 팔촌일텐데...단속이 가능할까?
뒷돈도 짭짤하게 들어 올테고..부서 회식도 덤으로 할테고...ㅜ.,ㅠ^

최원길 2016-08-01 11:39:37

    확쓸어 버리는 물난리가 답일텐데요...
엉뚱한 피해가 많을테니..
비 쏟아부으라고 기도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이민재 2016-08-01 11:51:41
답글

무주구천동 아주 좋지요.

예전 이야기입니다. 지리산 계곡 참으로 좋지요. 그리고 전북과 경북을 어우르는 육십령의 계곡 속에 숨겨져 있는 정자 이곳도 우리나라의 숨어있는 절경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섬진강가는 두 말하면 잔소리겠고요. 그리고 또 어디를 꼽아볼까요? 함양의 고운 최치원의 자취가 베어 있는 곳, '함양상림' 이 떠오르고 밀양 '위양지' 이곳의 이팝나무도 떠오릅니다. 남해의 금산도...

주명철 2016-08-01 11:52:20
답글

옛날 1969년에 혼자 기차와 버스를 타고 무주구천동을 찾아갔지요.
덕유산 아래, 어디인지도 모르고 어떤 민가에 덜컥 이틀치 방값을 주고 하루밤 자고 난 뒤
덕유산에 올라갔다가, 거기서 다른 대학생들을 만나고 주지와 바둑 두다가 밤 새웠습니다.
그리고 산을 내려와 버스를 타고 대전까지 가서 서울행 기차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참, 아련합니다. 나제통문과 계곡물이 참 시원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염일진 2016-08-01 13:15:48
답글

겨울엔 춥죠..~

김승수 2016-08-01 13:36:33

    돈읎으면 여름에도 춥습니다^^;;

염일진 2016-08-01 13:38:39
답글

ㄴ그럼 가을 봄에만 가면 되죠.
바부탱이 아자씨~~

이종호 2016-08-01 13:51:32

    내 말이...ㅜ.,ㅠ^ 미련곰티 바부팅이...

구행복 2016-08-01 15:47:14
답글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 같아 집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숲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공기좋고 산책하기 좋고
소음이 거의 없는 곳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곳

이런 곳에 있는 집을 구입하여
좋은 오디오를 들여놓고 음악들으며 일하는 것

가끔 해외여행이나 하고
그 외는 집에서 음악들으며 맛있는 음식 먹는 것

무주구천동이든 지리산이든
집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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