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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기가 무척 안 좋군요. 오사카와 교토 모두 태풍이 오지 않는 한은 우리나라가 쾌적하다고 느낄 무더위입니다.

그리고 시간도 너무 짧군요. 오사카의 참 매력을 느끼기 너무 부족한 시간입니다.

어쨌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버리고 히메지성으로 직행하세요. 그리고 하루는 완전히 교토에서 탈진 각오하고 한 코스만 잡아서 돌고 나머지는 포기합니다.

마지막 하루는 가이유칸을 들려도 좋고 오사카 시내를 구경해도 되겠죠.

오사카는 먹어서 거지된다는 도시입니다. 먹거리 충분히 즐기세요.

마지막 절대로 하면 안되는 코스입니다. 오사카성은 특별전이 있지 않는 한 피합니다. 오사카 수상택시는 피합니다.

변경할 수 있다면 도쿄와 하코네 코스가 훨씬 나을 겁니다.

아! 오사카에서는 아무 백화점이나 빵가게 들려서 빵으로 무조건 한끼를 먹습니다. 한국은 심지어 빵조차 엉망인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겁니다. 차원이 다른 맛입니다.

오죽하면 처음 일본에 갔던 누님가족도 빵때문에 일본에 다시 가고 싶다고 할 정도입니다.

도쿄와 하코네 온천은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쉰내가 너무 나지 않을까요? 작대기(?)들 네분께서 가심....ㅜ.,ㅠ^

잘 다녀오세요.
여행이라는 것이 개인적 취향에 따라 너무 다르기때문에 추천하는 것 보다는...
세영님 말씀대로 시기가 너무 안좋은 것 맞습니다.

저는 오사카 정말 많이 다녔는데 이상하게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가 보질 못했네요.
역시 취향 차이겠죠?

교토갈 때는 게이한 전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떨 때는 아라시야마를 3일 계속 갔던 일정도 있었지요.

세영님 말씀대로 빵이 정말 맛있습니다.
진짭니다.

그래서 아침은 꼭 빵과 편의점 김밥 그리고 계란푸딩으로 해결했었지요.

무슨 일이든 시행착오를 통한 개선으로 발전하는 것이니
개의치 마시고 정해진 일정대로 좋은 여행하시고 오세요.

간사이패스는 구입해가지고 가는거죠?

제가 생각해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안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고베 모자이크쪽도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거리도 멀고, 볼것도 없고;;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건
첫날 저녁은 도톤보리에서 맛난거 드시고 배타고 현지 분위기 느끼세요. 일반배 말고 풍악을 울리는(재즈) 배 있습니다.
조금만 알아보시면 될듯하구요

교토쪽에 시간 더 할애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사람들이 추천하는 아라시야마도 좋긴한데 정말 강추하는곳은 교토북쪽에 있는 오하라 라는 곳입니다.
거기 산젠인,호세인 정말 강추하는곳인데 검색 한번 해보세요~

먹을거리 , 즐길거리는 오사카에서

가을 교토 , 겨울 홋카이도 설풍광 .

고베랑 교토는 방향이 반대인데...
고베는 가시지 말고 교토에 가시는걸 추천..

하루 동안 교토의 세계유산 17개, 국보와 주요 문화재를 둘러보시고 싶으시면
세계유산 순회 K'LOOP 버스를 이용하세요
교토 K'LOOP 버스는 타거나 내리는 것이 자유롭게 때문에 천천히 교토 관광이 가능합니다.
동시에 교토의 역사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안내 방송도 나오기에, 관광을 보다 즐기실 수 있습니다.
3000엔 정도면 이용하실수 있고 아마 가끔 할인해서 1000엔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약제라서 미리 예약하시길...

오사카 1일, 교토 1일 추천합니다..

올해 2월에 아이들과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교토로 3박4일 다녀왔습니다.
오사카나 교토에 대해서는 저보다 전문가분들이 워낙 많으실테니...

쉰살 네명의 남자분들이 하루종일 유니버셜을 8월의 햇살아래에서 즐기시겠다니요.....
어트랙션에 목메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버선발로 말리고 싶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 에버랜드보다 넓이도 작고 오르막내리막도 없으니까 이동은 할만할 겁니다만 햇살 피할 곳이 별로 없습니다. 쇼 한두개나 3D영화관(이건 10여년전 LA유니버셜의 터미네이터를 약간 수정해서 하고 있더군요. 많이 실망이었습니다.) 외에는 우리나라 놀이동산과 다른 점을 못 느끼꼈습니다. 해리포터존만은 가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2002년쯤 LA 유니버셜을 가본 적이 있는데 그곳을 기대하며 애들을 데리고 갔는데요, 재팬유니버셜은 우리나라 놀이동산과 분위기가 거의 유사합니다. 정말 유니버셜을 즐기고 싶으시면 나중에 LA로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규모도 그렇지만 특히나 그 특유의 분위기가 줄 서있는 것도 심심하지 않게 만드는 뭔가가 있습니다.

도쿄 디즈니씨 는 여름에도 가볼만 했어요. 근데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힘들거 같아요.

교토 순환버스 K'LOOP 공식 싸이트입니다.
한국어 지원합니다.

http://www.kyoto-lab.jp/kloop/index_k.html

역시 와싸답니다...

궁금증이 대체로 해결 됐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패스하겠습니다.

항공권과 숙소를 이미 예약해놓은 관계로 장소를 도쿄로 변경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ㅠㅠ

환불 규정을 한 번 밁어보긴 해야겠네요

만약 도쿄로 변경이 된다면 몰라도 오세영님과 그외 여러 어르쉰들의 조언을 충실이 따라서 일정을 다시 짜야겠습니다.

저가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는데 불행히도 저희 학번엔 여학생이 없었던 관계로 작대기 넷만 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