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이라 반말입니다. 짧은 식견에 댓글로 도움주세요. ^^*
[필름에 대하여...] 1.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싸움에서 디지털이 승리했다며 싸움의 종식을 선언하고 있다. 필름에 집착했던 거대 공룡 '코닥'이 파산하지 않았나. 코닥의 행보를 보면 프랜차이즈가 바뀌었다. '프린팅하기에 좋은 코닥' 으로.
2. 디지털이 승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날로그 필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에 반론을 제기할 독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 믿는다. 왜? 디지털의 최종 목적점은 언제나 아날로그였기 때문이다. 오디오가 그렇고 비디오가 따라가고 있으며 로봇 등 신 사업이
3. 신 사업이 그럴 것이다! 코닥 홈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슈퍼 8미리 카메라를 소개하고 있다. 시대에 역행한듯 보이지만 이는 필름의 신화성을 양보할 수 없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그들은 정보와 기술을 기지고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현재의 디지털 포
4. 포멧- 2k, 4k 도 소비자 중심의 포멧이다. 기술은 그들이 손에 쥐고있다. 필름의 최대 해상도 포멧은 확대해보면 192k가 될까? 그 정도를 넘어서는 것이 될 것이다. 미립자 현미경으로 슈퍼 컴퓨터를 동원해 측정한 수치를 그들은 가지고 있을
5. 있을지도 모른다. 생산자 중심의 포멧은 숨기도 시대에 맞춰 새로운 포멧인냥 예쁘게 포장하고 있을 뿐이다.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최소한 일기예보처럼 이렇게 예측해볼 수는 있다. 그리고 미래학자들이 그렇듯 나도 괴롭힘당하고 있다.
6. 즉 필름의 해상도를 디지털로 환산한다면... 답은 바로 나온다. 이게 지금 코닥의 행보이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행보이고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다. 여기서 우리는 소비자로서 또 생산자로서 발걸음이 헛갈려 넘어지는 우를 바라지 않으며 이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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