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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묻어 나는 순간) 을 바라며 지하 음악 감상실에서의 아주 특별한 여름 휴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31 08:52:11
추천수 10
조회수   1,176

제목

(행복이 묻어 나는 순간) 을 바라며 지하 음악 감상실에서의 아주 특별한 여름 휴가

글쓴이

이희덕 [가입일자 : 2001-05-24]
내용
안녕하십니까? 나름 평생의 바램인 음악 감상실을 갖게 되어 좋아 했던게 불과 1년전이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행복이 묻어 나지는 못하고 벽에 피어오른 저 꽃들을 어찌 해야 할지 지하실에서 깊은 고민 중입니다. 지하실의 한계임을 익히 알고는 있었는데 차마 이 정도까지 일줄은 몰랐었네요.진정 전 몰랐었네요. 그래도 이 무더운 여름을 음악과 함께 시원한 곳에서 보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진정 '행복이 묻어나는 순간' 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와싸다 회원님 모두 이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면서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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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6-07-31 10:00:05
답글

요즘은 곰팡이 제거제가 효과 좋은걸로 많이 나오더군요.
큰 마트에. ..

이희덕 2016-07-31 11:38:55
답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습도 제습이지만 일단 환기를 추가 할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벽을 더 뚫어 환기창을 낸다든지.
페인트 롤러로 락스 도포도 곧 시술해 보려 합니다.

김윤성 2016-07-31 12:59:02
답글

지하실이 깊다면 제습기를 1년 열두달 24시간 돌려야 멀쩡합니다.
제습기때문에 너무 더우면 그때 에어콘을 잠깐 키더라도요.
제습기의 자동배출기능을 이용하던지 에어콘 배출펌프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

손은효 2016-07-31 13:04:09
답글

ㅋㅋㅋ 지하실 공간을 자랑삼아 올렸던 게 작년이었습니다.
두어달 방치했더니 소파에 곰팡이 벽면을 타고 흐르는 결로수....
결국 아끼던 온교리시버가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모든 장비들을 들어내고
제습기와 에어콘을 매일 돌리며 도배장판 다시하고 현재는 둘째녀석의 작업실로 내주고 말았습니다.
동병 상련... ..
여름에 그 시원함이 정말 좋았었는데 이제는 지하실에 오디오를 설치하는 건 하지않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음악듣고 사람이 들락거리는거 아니면 역시 지하실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권태형 2016-07-31 13:20:10
답글

연질 우렌탄폼 쏘는 업체가 있습니다.
네이버 지성아빠 사이트에 가면 연락처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 곰팡이는 제거하시고..

연질 우레탄폼으로 천장을 포함한 전체면적을 연질 우레판폼으로 시공하시고..
그 위에 보드 작업하셔야 할 듯합니다.
그래도 곰팡이가 안생긴다고 100%는 장담하기는 힘들고..(업체에서 80~90% 이야기하더군요)
여기에다 환기시스템까지 갖춰야 할겁니다.

이병일 2016-07-31 13:22:14
답글

아아...ㅠ.ㅠ

행복도 묻어나고 곰팡이도 묻어나고 고뇌도 묻어나네요.

돈이 좀 들겠지만 아파트 베란다에 시공하는 거 같은 곰팡이 방지 페인트를 칠해보면 어떨까요?

구행복 2016-07-31 13:47:40
답글

지하실 곰팡이를 보고 있으니 문득 생각나는 사람.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음악애호가였던 지인은 음악감상실이었던 넓은 지하실 벽면에 액셀 깔고 난방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름값이 후덜덜했었지요.
엄청난 시행착오끝에 찾아낸 방법이긴 합니다만...

이희덕 2016-07-31 14:39:10
답글

병일님 표현이 딱입니다.

결국 행복과 곰팡이와 고뇌가 함께 어울려 사는게 인생 아닌가 싶습니다.
지하 음악감상실은 포기 하고 다른 용도를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yws213@empal.com 2016-08-03 04:32:35
답글

제가 본 기억에 써큘레이터 하나는 밖에서 안으로 주름관에 연결해서 주입하고, 다른 하나는 안에서 밖으로 주름관에 연결해서 환기를 잘 가동하던 친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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