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예전 친구들의 무리한 부탁같은거 참..거시기 하죠...
그런경우는 아니지만, 제가 컴퓨터를 고치다보니... 한두번 고쳐주면
결국 알던 사람들이 자기 컴퓨터랑 아는사람 컴퓨터까지 저에게 차로 갔다가 몇대씩 주더군요...
이게 건전한 저의? 상식으로는 이상한겁니다. 우연히 알게되어 제가 고쳐준다고 한 경우에는
자원봉사 차원에서 해주지만...
고칠수 있다고 해서, 막 갔다주는건, 그 요즘 유행하는 노예 쓰리즈가 되는거죠..
그래서 이제는 못고쳐준다, 수리점에 갔다주라고 통보를 했더니
"니가 그럴수가 있냐" 는둥의 "니가" 로 시작되는 5-6줄의 카톡이 줄줄히...
그래서 저도 니가 나를 인간으로 생각치 않는데, 나도 너를 버리겠다고
다 끊었습니다. 자신을 인간이 아니라 도구로 알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기에
그냥 버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제가 버린게 아니라, 제가 바보처럼 그 잉간들의 노예로 잡혀있다가
겨우겨우 탈출한거죠..
다시 잡힐수도 있습니다. 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