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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묻어나는 순간 ] 귀농 9년이 흘렀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26 15:42:07
추천수 7
조회수   1,037

제목

[행복이 묻어나는 순간 ] 귀농 9년이 흘렀습니다.

글쓴이

김익수 [가입일자 : 2004-05-18]
내용
농장 가꾸고 동물 돌보며. 틈틈이 음악도 마음껏 듣고. 섹스폰도 불어대고. 급여생활 25년 채우고 농장에 내려왔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편하고 여유롭고. 사는게 이런거구나 생각하며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네요.
모든작물을 자급자족하구요. 몇 백가지는 되는듯. 산양유 하루 10리터. 저온살균해서 먹기도하고. 요구르트 만들어 먹고. 치즈 만들어 먹고. 7년째 EM농을 하고있습니다. 농약 비료 안쓰고. 동물은 항생제 한 번 안쓰고 닭 100마리. 거위 5마리. 산양 4마리. 풍산개 2마리. 모두 어울려 평화롭게 지냅니다. 벌통 4개로 꿀 얻어먹고. 젖과 꿀이 넘치도록 나옵니다. 더 이상 욕심부릴게 없이 충분히 수확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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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2016-07-26 16:17:47
답글

아무리 봐도 양이 7마린데요... ㅎ

이종호 2016-07-26 16:31:00

    잉가나 컬러풀한 게 산양이고 백색 흰 우유가 거시기구..
그래서 합이 칠마리잉겨....ㅜ.,ㅠ^
나보다두 몰라....바부팅이....

이수영 2016-07-26 17:31:38

    그니까 어찌됬든 양은 일곱마리 맞잖아유~

근데 생긴게 양이 아니고 염소처럼 생겼슴다

오희성 2016-07-26 16:41:31
답글

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잠깐씩 꿈꿔보다 이내 포기하고 마는게...
저처럼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동물은 굶겨죽이기 딱 좋겠더라구요.

부러운 생활 잘 보고 갑니다.

염일진 2016-07-26 17:15:41
답글

참 좋아 보입니다.

황준승 2016-07-26 17:59:58
답글

에이... 3마리는 벌써 냠냠 하신거네요
사진은 그 전에 찍은거구요

이수영 2016-07-26 18:08:38

    이게 맞는거 같아요

이승규 2016-07-27 11:31:47
답글

대단하세요...

정말 제가 꿈꾸는 모습입니다.. ^__^;

김익수 2016-07-27 12:54:19
답글

ㅋㅋ 새끼 3마리 다른곳으로 보냈습니다. 돈받고. ㅎㅎ 늦가을에 임신시켜서 봄에 새끼낳아요. 2달 후 젖떼고 계속 기를것 빼고는 다른 농장으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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