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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묻어나는 순간] 엊그제 이러구 놀아씀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25 15:54:43
추천수 7
조회수   1,094

제목

[행복이 묻어나는 순간] 엊그제 이러구 놀아씀돠.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먼저 김주항님께서 제 글에 온갖 비방과 질시의 댓글을 달아주실 그날이 빨리오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요 근래 제게도 그닥 별로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살면 얼마나 살다 가겠냐? 는 생각에 낭중에 후회하지 말고 꼼지락 거릴 수 있을 때 까질러 댕기는게 남는거다...라는 맴으로 마님이 맘먹고 휴가를 받아 저 멀리 강안도로 냅다 무성한 흑모를 휘날리며 달렸습니다. 전에 같았으면 한푼이라도 더 벌겠다고 휴가는 커녕 공휴일을 낑가서 놀러가던 사람이었는데....ㅜ.,ㅠ^ 각설하고, 그 어렵다는 국립공원 오토캠핑장을 달포전에 예약을 해놓아 저렴한 비용에 숙박을 하고 오는 쾌거를 누린것 까지는 좋았는데 기껏 텅빈 넓고 편한 자리를 두고 고르고 고른게...ㅜ.,ㅠ^ 암튼, 제가 고른 것이 아니었기에 그나마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편치도 않은 몸땡이로 가까스로 집한채 장만하고 자리를 잡아 오붓한 시간을 가졌슴돠. 아침도 굶고 장거리를 달려가 중노동 끝에 마주한 식사는 말 그대로 꿀맛이었습니다.
오밤중에 술을 못먹는 나는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마님은 혼자서 아스파탐이 없어 대구빡을 깨지않아 좋다는 빠른빌리지 롸이스 와인을 잡솼습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한 컷을 찍어봐씀돠.. 울 마님의 의도된 사진같지만...ㅜ.,ㅠ^
담날 오전부터 날이 푹푹 찌는 바람에 난민촌에서만 처박혀 있는 그 자체가 고역이라 (수정하면서 사진넣기가 안되는군요..ㅜ.,ㅠ^ 맨 아래에 추가로 사진이 드가네요. 중간 낑가넣기가 안됨돠) ps 2 : 참조 요망! 인근 물가로 가서 션한 물냄새랑 인근서 물놀이를 즐기는 얼라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면서 어린시절의 내 모습도 떠올려 봤습니다. ps 3 : 참조 사진을 올리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진이 올라가지질 않아 (게시판 테이블정보가 없습니다) 이런게 뜨네요...ㅜ.,ㅠ^ 그래서 전에 몸땡이에 하자가 생기기 전에 가족이 함께 찍은 걸 대신해 올려봅니다..
그리고 그 좋아하는 술을 먹지 못하게 된 원인을 제공하게 된 물찡도 함께 올려봅니다...ㅜ.,ㅠ^
사람이 션찮으니 사진도 자빠지네유...ㅜ.,ㅠ^ 젊어 몸땡이를 혹사하면 나이들어 반드시 그 은혜(?)를 갚아주더군요.. 2상 처절할 정도로 재미 드럽게 읎는 와싸다 모바일버젼 사진올리기 기능추가 기념 사진 올리기 글 끗! 남의 일 같지 않은 유사한 경험을 한 저로선 김주항님께서 어서 하루빨리 쾌유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ps 1 : 드럽게 재미없는 긴 글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다고 과신하지 말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ps 2 : 위에 사진 끼워넣기 수정이 안되어 이해를 돕고자...ㅜ.,ㅠ^
ps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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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6-07-25 16:08:11
답글

에고..내가 그렇게 술 좀 줄이라고 했건만....ㅊㅊ
저리 이쁜 따님과 마나님을 애 먹이시지 마시지...=3.3.3

이종호 2016-07-25 16:20:39

    진작에 말 들을 껄 그랬슴돠...ㅜ.,ㅠ^
글구 내 누드 꼼장어를 1찐님이 홀랑 하는 바람에
그리된 검돠.

김일영 2016-07-25 16:08:17
답글

건강하세요...

이종호 2016-07-25 16:21:57

    술병 아이콘이 남 일 같지 않슴돠...ㅜ.,ㅠ^
건강할 때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수영 2016-07-25 16:34:30
답글

어쩐지...어디로 잠수 타셨나 했더니만 혼자만 좋은데 갔다 오셨구먼유~

이종호 2016-07-25 16:46:14

    전날까정 짐까지 싸고 오락가락(?)했다가
담날 개 끌려가듯 끌려간 검돠..ㅜ.,ㅠ^

김지태 2016-07-25 16:40:15
답글

ㅡ,.ㅜ

이종호 2016-07-25 16:47:15

    개밥수님은 대신 션한 에어컨 밑에서 으막들으며
신선놀음 했잖여...ㅜ.,ㅠ^

이병호 2016-07-25 16:46:53
답글

어부인 모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이종호 2016-07-25 16:51:10

    그저 마당쇠는 오나가나 오직 몸땡이로 때움돠..ㅠ.,ㅠ^

이용수 2016-07-25 17:21:40
답글

캠핑에서

전기기타가 동행하고 있다는건

60평생 처음보는 문화의 충격 임다,,,,,,

요단강 은 년식순으로 건너가는 코스가 아니듯이

건강할때 건강을 즐기는것이 와따임다,,,,,,,,,,,

이종호 2016-07-25 17:59:54

    vox amplug 라는 문명의 이기가 있어서 엠피삼의 으막
글고 기타의 이펙터를 귓때기폰으로 주위에 민폐를
안끼치고 혼자놀기에 아주 제격입니다..ㅜ.,ㅠ^

김석우 2016-07-25 17:44:33
답글

와우... 캠핑장까지 그 무거운 일렉기타를 가져가시다니 열정이 대단하심미다~
저는 고2때 이후로는 설렁설렁하는데...ㅠㅠ
인정!!!!!!!!!!

이종호 2016-07-25 18:01:30

    전설의 기타리스트 석우님께서 그런 소릴하심 몸둘 바를
모리지 마림돠...ㅜ.,ㅠ^
늘그믄 도가니가 굳고 손꾸락이 뻣뻣해지기 땜시
수시로 꼼지락거려 줘야 침애예방에 와따라고 하기에...

정무홍 2016-07-25 17:45:18
답글

강호의 도리가 땅에 딸어졌네유
누구는 습식사우나에서 고문당하고 있는디 을쉰은 신선놀음이라니
이러시면 안되쥬

술은 지가 대신 시원하게 들이켜 드릴께유

이종호 2016-07-25 18:03:16

    지두 난민촌 천막 아래에서 육수좀 짜내씀돠...ㅜ.,ㅠ^
글구 술은 울 마님께서 대신 잡솨주고 이씀돠...ㅠ.,ㅠ^

정무홍 2016-07-25 17:46:27
답글

강호의 도리가 땅에 딸어졌네유
누구는 습식사우나에서 고문당하고 있는디 을쉰은 신선놀음이라니
이러시면 안되쥬

술은 지가 대신 시원하게 들이켜 드릴께유

김승수 2016-07-25 18:26:20
답글

다섯자 요약

미녀와 야수^^;;

이종호 2016-07-25 20:55:36

    텨나온 눈티 밤티에다 세멘 공구리를 해 버리까부다..ㅜ.,ㅠ^

yhs253@naver.com 2016-07-25 18:34:09
답글

어디 동남아 순회공연 이라도 가셨나 ? 했는데,
무거운 압력솥에 ,무거운 전기기타,거기에 통기타 까지....
저게 다 습호티쥐 에 들어가요 ?

최양락이 왠 환자복을 ?
앞으로 꼬옥,
모자 쓰세요~~~

이종호 2016-07-25 20:57:56

    나지오 안테나를 확 뿔라버리구 싶은 호삼님...ㅜ.,ㅠ^
뒷트렁크 타야 넣는데를 비우고 지붕에 착탈식 캐리어를
달고 하믄 아주 널널하게 드가고 남슴돠...^^♥
글구 통기타는 은제 봤대? 눈썰미두 조와...ㅜ.,ㅠ^
그러니 마트 아줌니의 정구공도 예리하게 보지...
통기타는 타일러 미니라 부피가 그닥 크지 않아 주머니에 넣어갖구 댕김돠..^^♥

글구 실내에선 탈모라구 해서리.....지송험돠..ㅠ.,ㅠ^

주명철 2016-07-26 08:56:25

    실내에선 탈모라구 해서
털을 뽑으셨다구요?

난 그냥 여름용 가발을 썼을 뿐입니다.

이종호 2016-07-26 11:41:25

    주교수님...ㅜ.,ㅠ^ 증말 이렇게 나오실껴?

이종철 2016-07-25 21:16:08
답글

환자복 입은 할배는 누구라예...♡&&

이종호 2016-07-25 21:52:04

    모르셔두 됨돠...ㅜ.,ㅠ^

nuni1004 2016-07-26 01:27:03
답글

아 병원복입은 사진보고, 흡사 법륜스님이 병원에 입원하신줄로..T.T

쾌유를 빕니다. 3일안에 퇴원하세요~~

이수영 2016-07-26 09:38:28

    퇴원은 진즉에 하셨고 지금은 회복중이신데
저러구 무리하고 댕기시는거라 걱정입니다

이종호 2016-07-26 11:43:33

    대전 언저리 재호님.^^♥ 쓰엥유임돠...
캠핑가기 전날 쌩 쑈를 한바탕하고 우왕좌왕하다
큰 맘먹고 갔던검돠....ㅠ.,ㅠ^

정영숙 2016-07-26 09:34:59
답글

더운날씨 건강 챙기세요. ~~

이종호 2016-07-26 11:44:39

    어익후 ^^♥ 청바지 뒷태 요염 영숙님도 건강할때 잘
챙기세용....♥♥♥~

전성일 2016-07-26 14:09:17
답글

행복이 묻어나는 순간에 찍은 사진은 주~욱 올리셨는데..올리신분은 전혀 행복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옛말에.."있는 x(분)이 더 하다고.."

근자엔 " 당신이 못 마땅해하는 현실이 누군가에겐 평생을 꿈꿔온 로망일 수 있다"...

행복을 나누어 주세요...그 아끼는 동생들헌테... =3=3=3

이종호 2016-07-26 16:54:13

    내꺼 하기스를 먼저 돌려주믄 한번 깊이 생각해 보게씀돠....ㅜ.,ㅠ^
글구 있는..아니 "가진 자가 더 하다"구 누가 할 소릴
누구헌테 하는지 몰게씀돠...
매번 텔레로 내는 꿈도 못꿀 만한전석과 같은 넉셔리한
디너 상차림을 올려 헐벗고 굶주린 나의 위산을
과다분비 시키는 잉간이 그러능거 아님돠..ㅠ.,ㅠ^

koran230@paran.com 2016-07-27 07:06:53
답글

어르신께서 항상 모자를 눌러쓰신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이종호 2016-07-27 11:36:42

    고담시 허접 배둘레 햄 성혁님...ㅜ.,ㅠ^
내 이 드런 잉간을 걍 확......

koran230@paran.com 2016-07-27 07:09:36
답글

어르신께서 항상 모자를 눌러쓰신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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