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에 주문했는데,
워낙 주문이 밀려서 30일에 배송온다고 문자왔는데
오늘 아침 8시에 기사님에게 전화가 와서
저녁 늦게 온다고 하길래, 고맙다고 했습니다.
7시 30분쯤에 와서
땀 뻘뻘흘리고 포장 뜯고, 체널 맞춰주고 갔네요
기사님들이 저희집에 와서 놀란게
1) 4층까지 올라오는 계단이 무척 가파르다..(속으로 아마 &)(*)(&(*&*&^*^*&^&^%%^&^ 3==3=3=3=3=3= 했을듯..)
당근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2) 집에 들어와보니 에어콘 안켬...집안이 찜질방임...
3) 티비에 끼울 케이블 방송이 없음, 제가 자작한 HDTV 옷걸이 안테나를 사용하여
정규방송만 시청중이죠...
뭐 이런집도 있지요..
근데 48인치 티비를 설치해놓고 나니 기존에 쓰던 29인치 보다는 3배정도 커보입니다만
55인치보다는 좀 작은듯 싶겠고...
큰거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겠더군요...
근데 48인치보다 3인치만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습니다.
아참 근데 29인치 브라운관 티비 수거해가라고 이야기 하는걸
깜빡 잊었네요...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