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올려서 반말입니다. ^^
양해 부탁드립니다. ^^*
TV 중독자인 로저 워터스 옹의
앨범. 영화에 제임스 카메론이 있다면 록에는 워터스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메시지가 정말 무겁다. 나는 사운드 좌우 테스트할 때 이 앨범을 틀어본다.
아버지의 몽둥이 찜질소리... 저 멀리서 환희의 마차가 달려오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가는데 그 소리는 캐나다인가? 위치한 Q 사운드의 정점을 들려준다. Q사운드는 오락실에서 스트리트파이터2에 실렸던 사운드 처리 방법인데 2채널 입체감이 살아있다.
그 다음 노래를 듣게되는데 <신은 무엇을 원하나, 파트 2>? 에서 TV 광고 - 나직한 나레이션이 음악 선율에 맞추어 점차 광기의 소리로 "친밀감을 원하나? 사회적 소속감을 원하나? 그럼 이 물건을 사라!' 말 하는 대목...
이어 로저 워터스는 통렬하게 "신은 달러를 원해!" 외치며 현대 사회를 비판한다.
시사하는 바가 많은 명반이다. 일청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