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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노래하시더니 결국 "왜 이건희는 돈 주고 여자를 샀을까?"라는 자연스러운 질문으로 끝?

답은 알고 계시지요? 돈 안 주면 누가 가겠습니까?

봉투(라 쓰고 돈이라고 읽는 것?) 주면서 "키스 때문에 **"할 수 있었다고 말하더군요.

아하..글쿤요.
그리고 주교수님 참 오랫만에 뵙군요.ㅋ

    네, 이렇게 재미 있는 질문을 받으면 갑자기 들어오고 싶어집니다.

아니 잘 나가시다가 끝에 이상한 곳으로 빠지시네요. 그냥 공원에 가셨으면 풀벌레 소리에, 자연에 머무르시고 원상 복귀하세요. ㅎㅎ

    눼~~!

요즘 시민공원 좋나요?
지난주에 애들이랑 구경 가보려 했더니, 애들이 거기 아무것도 없고 시시하다며 싫어하던데요.
맛난 도시락 싸서 가보고 싶습니다.

글고 저는 돈주고 사기는 싫던데요.

    애들은 심심할겁니다.
혼자 와서 이어폰 음악듣고 책읽고.
날씨 좋으면 망중한...그렇지 않으면
가족들은 지겨워할겁니다.

낚시 좋아하는 사람은 횟집 가서 못먹는다더니... 염선생님을 두고 하는 말씀이군요.

    헉.~♡♡♡!!??××

집이 그 앞이라 거의 매일같이 시민공원을 지나는데 몇년 더 지나 나무가 울창해지면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사람이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서
노후에 조용한 공원에서 한적하고 여유롭게 쉬면서
진정 살아있음을 느끼려는 꿈이 있겠죠.
난 그냥 미리가불한겁니다.ㅋ

앞으로 나무가 더커서 그늘이 지금보다 훨씬 더 울창하길 바랍니다.

젊은 사람들은 건너편 송상현 광장쪽에 더 많이 몰리겠죠?

시민공원에서 자전거 타고 다녀도 되나요?

자전거는 안됩니다.

늙어서는 두둑한 지갑을 소지하고 이뿐 아즈매가 많이 모이는 공원으로 가능게 바람직하지 마림다...♡&&

    용두산공원 이 정답이네요~

머리속이 쓰레기로 가득하여, 그런 최상의 물건들은 놓을자리가 없는것이겠죠...

편하게 사색할수있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