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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어려운 부유층 마인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22 11:33:51
추천수 13
조회수   1,958

제목

이해하기 어려운 부유층 마인드

글쓴이

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내용
돈, 권력을 그만큼 누렸다면



저라면 명예를 찾을텐데



명예가 돈이 되는거냐? 안된다면 필요없다는건지



지금도 존경받는 기업인을 검색해보면 수십년전 타계한 유일한 박사가 아직도 유일한 세상



나라면 내가 죽어 없어지면 후대에게 훌륭한 사람이고, 기업인이고, 정치가였다는 소리를 듣고 싶겠구만



지금의 기업가, 정치인들은 그런게 없어요.



저는 그게 안타깝고 이해를 못하겠네요



덩치는 졸라 큰 기업으로 만들었지만 대기업을 선도하는 온갖 양아치  짓으로 이미 명예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양반이 말년에 또 이런 추태까지 보이다니 



저는 인간적인 측면에서 참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어차피 죽으면 다 똑같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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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6-07-22 12:11:10
답글

나라를 이끌어가는 상류층이나 지식층에서부터 명예를 중시하고 준법을 강조하고 도덕을 내세워야
그 분위기가 나라전체에 퍼져나갈 수 있잖아요.
그러려면 나라의 격동기에 애국자와 매국노를 잘 선별해서 청소를 해야 합니다. 프랑스 처럼요.
정말 위기가 닥치고 극한 상황이 닥쳤을 때 비로소 간신과 애국자는 표가 나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슬프게도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때, 또 독재시절에 오히려 애국자들을
대부분 숙청해 버렸습니다.
기업가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굴지의 삼양도 꺾였고, 동양최대 동명목재도 망했고, 국제상사도 밉보였고, 부산일보도 넘어갔죠

이병호 2016-07-22 12:13:18
답글

"말년에 또 이런 추태까지 보이다니" 일수도 있고

젊었을때부터 그랬는데... 말년것이 이번에 나온것인지는 모르죠^^

돈과 명예 그리고 권력 하나만 가지려고 하면 좋은데....

결국 다 가지려고 하는분들은 사고가 나죠^^

김재흥 2016-07-22 12:16:07
답글

오늘 좀 충격적이고 오전 내내 기분이 씁쓸하네요
대그룹 총수가 욕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겨우 출장 성매매를 했다는건데..
어이가 없고 보는데 맘이 편하지가 않더군요

여자의 말투가 조선족으로 보이는데
저런 저급한 거래를 했으니
동영상이 존재하는건 필연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렇게 인생을 마감하고 싶은건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자택에서 갑자기 심장이상으로 병원에 실려갔다는데
혹시하는 이상한 생각도 들게 하는군요
인생 참 별거 아니군요..

황준승 2016-07-22 12:23:44

    그렇겠네요.
다른 기업 처럼 국내 연예기획사 통해서 공급 받으면 보안유지가 힘들 것 같아서 저렇게 했을까요?

황준승 2016-07-22 12:17:54
답글

젊었을 때 트랙에 올려서 운전하다 다치는 바람에 그때부터 변화가 왔다는 얘기도 예전에 들었습니다.
뜬소문일 수도 있고요.

이민재 2016-07-22 12:21:49
답글

저는 쉽게 이해가 갑니다. 그것은 철학과 사상이 뚜렷하지 않고 철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아예 없거나요. 이 차이점이 진짜 기업인이냐 아니면 졸부냐를 가르는 기준이 되거든요. 기업을 통해서 좀 더 높은 경지에 오르는 기업가를 봅니다. 그는 이를 통해서 기업가에 머물지 않는 철학. 사상가의 반열에 오르지요. 이는 개인으로서 대단한 영예이며 부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지요.

김지태 2016-07-22 12:54:11

    동감합니다

김도범 2016-07-22 12:31:51
답글

재벌가들은 무작위 당첨된 럭키 맨들 같아서 그렇겠지요.
그 어려운 확률에 주말마다 로또 당첨된 이들이 나오듯이
거리에서 지나치는 누구일뿐이겠습니다.

신격호도 그렇고 다 타고난 바인것 같습니다.
사람의 성격은 유전적 50%,나머지는 학습과 환경이 좌우 한다더군요.

황준승 2016-07-22 12:44:16
답글

부유층이 되어봐야 그 마인드를 이해할 수 있을텐데.....

저는 이해할 수 있는 자격이 되지 않아서....ㅠㅠ

김승수 2016-07-22 13:16:30
답글

지저분하게 세상을 사는 더러운놈들이 미리 계산하고 , 악의적인 용도로 찍어놓은 영상이네요

촬영한 여성의 말투로 보아 조선족 여자일것같고 , 삼성에서 대처를 못한건지 시기적절할때

비상식적인 거래로 퍼뜨릴 용도로 가지고 있었던건지는 더 조사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



김창성 2016-07-22 13:33:35
답글

잡범들에게 협박이나 당하는 불쌍한 인생 이네요.

오버를 좀 하자면 전형적인 졸부의 콩가루 집안이네요.
"감히 누구에게 건희라고" 이런말을 친형에게 했다죠
딸은 스스로 하늘나라로 갔는데도 저런 짓을 하는걸 보면....

남은 아들,딸도 이혼하고....

같은 재벌이지만 어려서부터 가정교육을 아주 중요시해 대학교 졸업할때 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한다는,
그래서인지 스캔들이나 구설수 하나 없는 LG가문과 비교되는군요.

문지욱 2016-07-22 18:28:23
답글

평생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온 사람이 갈 때 다 됐다고 사람이 변하나요

nuni1004 2016-07-22 21:07:26
답글

그렇게 큰돈을 지금까지 벌려면, 제정신 가지고는 불가능했을겁니다.

그러니 인간 자체가 다 망가져 버린거죠...


그래서 어떤 사장이 그러더군요, 명예를 쫓을려면 애초부터 명예만, 부를 쫓을려면 명예는 아예 생각치 말라...

현실 세상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그 둘은 공존이 안되나 보더군요...

최창식 2016-07-22 21:50:09
답글

이건희 하면 생각나는 명언이 있죠.

친형한테 대고 '감히 나를 건희라고 부르다니.'

아니, 형이 동생을 이름 안 부르면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나.

지가 무슨 조선시대 임금도 아니고.

yws213@empal.com 2016-07-24 04:01:42
답글

조만간 다른 내용이 좀 더 흘러 나오게 되는 신호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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