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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씨 동영상 문제가 있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22 08:41:52
추천수 11
조회수   3,007

제목

이건희씨 동영상 문제가 있네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일단 이걸 어떤 경위로 입수했냐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희씨가 아무리 공인이라고 해도 이건 개인의 사생활에 해당하는 사안입니다.







물론 이건희씨가 성매매를 했다면 관련법에 의거해서 처벌받을수도 있는 사안입니다.댓가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가능하겠지만 말입니다.







반대로 말해서 어떤 정당한 절차를 통해서 저 동영상을 입수했냐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몰카였을까요? 아니면 성매매 여성이 찍어서 기자에서 넘긴걸까요?







몰카라면 몰카를 찍은 사람과 그걸 배포한 기자 양쪽이 처벌 받겠죠.셀카라고 해도 그걸 유포한것 자체가 처벌 대상이 되는군요.







결론 이 동영상의 경우 국가 사회적으로 어떤 지대한 이슈의 핵심이냐 하는 겁니다.







단지 이건희씨의 개인적인 성생활과 그동안 소문으로 돌던 추잡함이 드러난것 뿐이죠.하지만 그 과정에서 과연 인권침해의 우려까지 있네요.





삼성과 이건희씨에게 도덕적인 문제점 지적은 할수 있어도 그 과정에서 벌어진 부도덕함과 위법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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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6-07-22 09:50:26
답글

논의는 논의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하면 되는 것이고,
불법이 있으면 검찰이 알아서 철저히 아주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이고,

우리는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된거죠.

daesun2@gmail.com 2016-07-22 10:39:35

    박정희 전두환 정권 시절에도 동일한 사상이 존재했죠.

납치 고문을 통한 간첩만들기 및 범죄자 조지기 등이 존재 했습니다.


간첩도 민주화 인사가 되고 인권을 강조하는 시대에 이런식의 행위는 결코 온당치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진실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안 가리겠다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을 그냥 방치하겠다는 논리나 마찬가지네요.


사소한 진실과 민주주의와 법치중 무엇이 중요할까 하는 것은 생각해 볼 필요도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뭐 지금부터라도 경찰 검찰도 물고문 기타 조선시대 고문방법을 동원해서 자백받는 기법이 다시 등장해도 할말이 없어지니 말입니다.


저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 는 논리를 공산주의 혁명가나 또는 혁명가 또는 반민주 세력이 가질법한 사고 방식이라고 봅니다.

김지태 2016-07-22 10:57:24
답글

영상 뒷부분에 나오잖아요. 입수경위와 촬영목적이요. 삥 뜯으려 한 두사람 행불 이라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바다밑에 있거나 산속에 있거나 하지 않을지...

저 영상은 성매매특별법 위반에 대한 것 보다는 개인 이건희 말년에 명예에 금이 쫙 가는 아주 불미스러운 일이 더 이슈가 되지않나 싶습니다.

daesun2@gmail.com 2016-07-22 11:01:55

    어찌됐건 나쁘게 얘기해서 개망신이죠.

이병호 2016-07-22 11:07:00
답글

본문과는 별 상관 없어보이지만...

진영철님이 댓글에 말씀하신 "간첩이 민주화 인사기 되고" 이게 무슨 말씀인지요?

어떤 간첩이 민주화 인사가 되었는지 궁굼하군요.

간첩으로 조작되었던 사람이 민주화 인사가 되었다면 이해가 되겠지만....

간첩이 민주화 인사가 되었다는게 말이 됩니까?

daesun2@gmail.com 2016-07-22 11:10:46

    고문에 저항한다는 이유로 그런 논리를 주장한적이 있죠.

정확히 민주화 인사로 지정이 됐는지 아니면 어떤지는 몰라도 노무현 정권시절 그런 주장이 있었습니다.


고문에 저항한것 자체가 민주화 행위라고 말입니다.자세한 것은 검색해 보세요.

고동윤 2016-07-22 11:51:19
답글

고문에 저항한 것이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는 말인가요? 박종철이 왜 물고문 받았습니까? 민주화운동 하는 친구 행방 대라고 그랬던 거 잊었나요?

고문으로 수많은 사람 간첩 만들고, 내란음모죄 만들고(인혁당 학살 사건이 그거지요), 김대중 전대통령도 그렇게 해서 사형선고한 거 아닌가요?

수많은 사람들이 고문을 받으면서도 저항했기에 진영철씨가 지금 언론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데, 고마운 줄은 모르고 그들을 비아냥거리시는 이유는 뭔가요?

이건희가 모럴 해저드를 넘어 범법을 하는 동영상을 보도한 건 잘못된 것이고, 이건희 인권은 철벽방어해 줘야 하고 고문받고 죽어가기도 한 민주화 운동한 사람들은 비하의 대상이고, 가치관이 완전히 경도된 글을 태연하게 쓰시네요.

daesun2@gmail.com 2016-07-22 11:58:34

    간첩이 고문에 저항한것을 얘기했더니 엉뚱한 얘기를 붙여서 매도 하네요.


이건희씨의 성매매도 처벌해야 하고 저런 동영상 배포도 잘못됐다라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한쪽에 대해서 쉴드 치십니까?

여전히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태도는 여전하군요.

황준승 2016-07-22 12:03:59
답글

사실 기자는 법 다 지켜가면서는 기사 못 쓸거예요
기사거리 얻는 과정도 경찰이 정보원 활용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걸요.
사람을 구슬리기도 하고, 겁도 좀 주면서 정보 얻기도 할테고, 자료를 뒤로 빼돌리기도 할테고,
잠입도 해야하고,
그렇게 하지 않고는 폭로라는게 쉽게 되겠습니까.
법대로 한다고 6시되어 칼퇴근 한다면요?

불법인 줄 알면서도 후쿠시마 오염지대에 잠입해서 진실을 알려주는 기자는 욕먹고 처벌 받아야 하나요?
미국 기밀 정보를 폭로한 스노든, 위키리크스의 어산지도 욕먹어야 하고,
법적으로 정당하게 업무 보고 있는 석유시추선이나 군함에 돌진하는 그린피스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daesun2@gmail.com 2016-07-22 12:09:44

    성매매가 후쿠시마나 국가적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으 불러 일으킬 사안인가요?


공인인 이건희씨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자고 기자와 언론사 양쪽이 동일한 수준으로 떨어졌다라는 것은 안 보이시나요?



공인이고 사회지도층의 한사람인 이건희씨가 분명히 잘못됐다라는 것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기자나 언론사를 쉴드칠 정도로 잘했다라고 얘기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양쪽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황준승 2016-07-22 12:36:29

    이미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있는 사람 흠집 내서 뭐하려고요.

daesun2@gmail.com 2016-07-22 12:39:40

    삼성에 대한 정치적 또는 사회적인 적이 없을까요?

흠집내려는 목적이야 뭐 사람마다 다르겠죠.또는 바로 눈앞의 이익을 보자면 "남자는 어쩔수 없는 동물이다" 라는 메세지도 될것이고.

사회지도층 또는 대기업 총수도 성매매에서 자유롭지 않다라는 메세지를 사회에 날렸을 수도 있겠죠.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의미를 부여하냐는 사람이나 조직이나 기타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단편적으로 바라보면 이건희씨 개인의 문제이지 삼성의 문제는 아니거든요.하지만 이건희라는 상징성으로 볼때 삼성가나 삼성이라는 기업의 도덕성과 완전히 별개 일까요?


이병호 2016-07-22 12:09:19
답글

결국 진영철님 글은 근거는 없고 "카더라 통신"이네요.

필요하면 알아서 찾아보고....

근거도 제시 못하는 글을 사실인냥 적으면 안되죠.

daesun2@gmail.com 2016-07-22 12:11:28

    http://cfe.org/main/libraryDetail.php?cid=mn140922&refCid=tor_politics&idx=219723


http://news.joins.com/article/357600

사람 짜증나게 하지 마시죠.


어떻게든 흠집 낼려고 시도하는 거 말고 또 뭐 있나요?

이병호 2016-07-22 12:25:36
답글

진영철님 님이 쓰신 댓글을 보시고 그런 말씀하세요.

"정확히 민주화 인사로 지정이 됐는지 아니면 어떤지는 몰라도 노무현 정권시절 그런 주장이 있었습니다."

정작 본인 스스로 모른다고 해놓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모른다는 소리 하지 말고 위에 있는 링크라도 걸어 놓았으면 그런 소리 안하죠.

daesun2@gmail.com 2016-07-22 12:27:25

    ㅎㅎㅎ

이병호님 이 왕입니다요~~~

헌데 이병호님이 무엇이길레 내가 그리 친절하게 하나 하나 근거를 대 줘야 할까요?


무슨 토론이나 의견의 교환 대상이라고 말입니다.


김영철 2016-07-22 12:29:01
답글

혹시 진영철님이 말하시는게 노무현 정권시절이라하면
일반인을 상대로 고문, 폭행가해자인 서울대프락치 사건 관련자들이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명예회복되었다고 허위사실 기재하여
유시민이 선거법위반으로 벌금받은거 말하는거 아닐까요

daesun2@gmail.com 2016-07-22 12:30:12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세요.

상상하고 공상하는건 아무도 안 말립니다.단지 나하고 연관시키지만 마세요.

임향택 2016-07-22 12:49:29
답글

사실 좋은 지적이에요. 당사자가 나였다면(성관련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이.. 그것도 떠뜻하지 못한 젋는날의 한 순간의 장면들이) 끔직할거 같네요. 성관련 매매에 대한 위법보단 한 개인의 개인정보와 명예회손에 대한 위법이 더 큰 이슈일것 같네요. 이건 사실 삼성이라는 대기업 오너의 문제가 아니라... 한 개인의 사생활이 이렇게 공개될수 있냐의 이슈가 더 커보입니다. 당연 성범죄의 위법이 있다면 벌은 받아야하죠. 그러나 그 내용이 전국민에게 공개될 순 없어요. 끔직하지 않나요? 동영상을 인봐서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남자들이 상상할수 있는수준 아닌가요?

정대용 2016-07-22 13:33:53
답글

엄밀히 하자면, 개인의 사생활을 언론에 보도한 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찰에 성매매 사건으로 신고 하여 처벌 받는 수준이 가장 알맞을 수도 있겠지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삼성이 사법체계 및 언론에 압박을 하고 있는 양상들을 감안하면,
과연, 이건이 공식적인 법절차를 거쳤을 경우, 일반인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을 지는 미지수 입니다.

현재 이 영상 및 자료들을 만들고, 협박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고,
뉴스타파가 자료를 입수한 경위가 명백하지 않는 상황인데..

영화적인 상상을 한다면..


협박범의 신변에 대한 안전장치는 언론에 알리겠다는 것일테고, 일반언론은 보도 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뉴스타파를 선택 하지 않았을까?

영화시나리오 같은 일들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김창성 2016-07-22 13:39:26
답글

이분은 언론의 공익에 대한 개념이 없으신듯..

daesun2@gmail.com 2016-07-22 14:17:53

    공익이요.

예전에 mbc 에서 도청음성 보도한것은 공익적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결이 나왔죠.

사회적으로 커다란 이슈이고 또한 공익적 목적이 다분했으니까요.



이건희씨 개인의 성매매 동영상 기사가 과연 공익만을 목적으로 했다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이광연 2016-07-22 14:05:02
답글

'우리나라 법원에서는 개인의 사적 신상에 관한 사항이라도, 그것이 공적 인물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비판 내지 평가의 자료가 될 수 있는 경우에는 그러한 사실의 공개가 공적 이익에 부합된다고 보아 명예훼손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군요.
하물며 성매매라면...

근데 뉴스타파가 좀 우려되는건 공개한 동영상의 촬영동기가 공익을 위한 취재가 아니라 협박을 모의한 사람들이 촬영한 것인데 그걸 언론이 공개해도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daesun2@gmail.com 2016-07-22 14:18:20

    이건희씨 개인을 망신줄려는 의도가 더 크다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daesun2@gmail.com 2016-07-22 14:40:39

    이런식으로 성매매 여성측에서 함정 파서 보낼려고 하면...안걸릴 사람이 있을까요?

성매매를 범죄를 이런식으로 고발한다면 그것도 성매매 여성측에서 함정을 파서 고발한다면..그걸 성매매 범죄의 고발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공인들 때려 잡는데 아주 좋은 기법의 하나라는 생각이네요.


그러니까 몰카를 이용한 성매매 단속도 정당하다는 의견이시네요?

daesun2@gmail.com 2016-07-22 16:54:54

    제가 문제 삼는 것은 너무 선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보도라는 부분에서 보자면 과다했다라고 판단합니다.

이장춘 2016-07-22 20:50:20
답글

동영상 제대로 보시고 글 쓰신건지요. 이건희 개인의 사생활로 보도한게 아니고 삼성이라는 국내최고 대기업이 그 성매매에 개입이 되어 있습니다. 단지 공인의 성생활을 보도한게 아니라 그 성생활을 위해서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조직적으로 움직였고, 그 영상 제작자들은 두명이나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이건희는 우리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인물이죠. 그 정도면 보도할만하다 싶은데요. 뭐 영상에서 성관계 장면이 나온것도 아니고 성매매 정황정도 파악할 수 있는 대화만 오갔는데 그게 선정적인가요?

daesun2@gmail.com 2016-07-23 04:17:27

    그건 그것대로 잘못된것이고 동영상의 제작 유포 자체가 돈을 뜯을 목적이었죠.행방불명인지 잠수인지 아직 아무도 모르죠.

또한 굴지의 대기업에게 돈을 뜯겠다고 대기업 총수를 건드렸다면 그만한 각오는 했을 것입니다.



항시 공식적인 법과 비공식적인 힘의 행사가 존재하는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동영상 제작자가 순진한 사람들은 아니라고 판단하니까요.


이건희씨가 사회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거야 누구 부정하겠습니까는 현재 이건희씨 오늘 내일 하고 있죠.참 답답한 사안 이라는 겁니다.


삼성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행방불명인지 잠수인지 모르는 두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또한 범죄행위의 증거물을 보도하는 것 부터 다 잘못됐다고 보니까요.

진실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안 가려도 된다라는 사고 방식은 이제 버려야 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권호 2016-07-22 21:49:51
답글

뭘 위해서 이렇게 하나하나 댓글을 다는지.....참 한심하네요
그냥 팩트만 보면 될것을.....
지금까지 글쓴이님 글을....잘 봐왔는데....
그냥 여기까지인것 같습니다

daesun2@gmail.com 2016-07-23 04:19:41

    팩트.

이건희씨가 성매매를 했다 처벌 대상입니다.이건희씨와 성매매 증거 동영상을 찍어서 돈을 뜯으려던 사람들 행방불명 또는 잠수 상태이고 황색언론이 진실을 보도한것도 사실이고 선정적인 보도 행태의 극단으로 치 다았다는 것이죠.


몰카던 뭐던 내가 기자가 직접 만들지 않고 다른 사람한테 입수하면 보도해도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라는 방법론을 님들이 기준을 정해 준겁니다.

권태형 2016-07-22 23:36:49
답글

그 사람에 대한 비난 글을 올바르진 않은 방법으로 올린 것은 잘못 되었다고 해도..
그 사람이 잘못했다는 것을 틀린 것은 아닙니다.

사실이 밝혀진 순간부터..
정보를 올린 이에 대한 비난은 따로..
정보의 대상이 잘못되었다는 비난은 따로 해야합니다.

yws213@empal.com 2016-07-22 23:37:29
답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 이건희가 이렇게 이슈가 되는 현 시점이 아이러니하지만,
역사는 늘 진위나 그 가치가 미치는 효과와 변수까지 파헤치는 에너지가 있지요.

daesun2@gmail.com 2016-07-23 04:20:28

    앞으로는 함정수사도 합법화 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김영광 2016-07-23 20:44:57
답글

"고령의 이건희 혼자서 성매매 준비했겠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9369




성현석 기자2016.07.22 17:59:09



성매매는 그 자체로 불법 행위다. 더 큰 문제는 이 회장 개인의 불법 행위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현장 가운데 한 곳이 서울 논현동의 고급 빌라다. 그런데 이 빌라는 김인 삼성SDS 고문 명의로 전세 계약이 돼 있었다. 김 고문은 과거 삼성 비서실에서 오래 일했었다. 이 회장의 최측근이다.




이 회장이 성매매를 했다고 보이는 시기, 김 고문은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사장)를 맡고 있었다. 삼성 계열사의 현직 사장 명의가 전세 계약에 사용된 것이다. 삼성그룹이 이 회장의 성매매를 지원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성매매 범죄에 삼성이 동원됐는지 여부, 철저히 수사해야"

참여연대가 22일 논평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삼성계열사 임직원 관여 여부 철저히 수사해야"라는 논평에서, 참여연대는 "성매매 범행에 비서실(미래전략실)이나 계열회사의 임직원이나 자금이 동원되었는지 여부를 밝히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고령의 이건희 회장 혼자서 4~5명 여성과 성매수 준비했다는 건 경험칙에 반해"

참여연대는 "고령의 이건희 회장 혼자서 성매매 장소를 전세 내고, 한번에 4~5명에 이르는 여성과의 은밀한 성매수를 5차례나 계획하고 준비했다는 것은 객관적인 경험칙에 반한다"라고 밝혔다. 삼성그룹의 인력과 자금이 동원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만약 그렇다면, 현행법을 다수 위반한 셈이다. 김 고문이 전세 낸 빌라를 성매매 장소로 제공했다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금지하는 "성매매의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를 했다는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또 삼성그룹의 인력과 자금을 이 회장 개인의 성매매를 위해 동원했다면, 이는 횡령 및 배임이 될 수 있다. 김 고문의 명의를 삼성 미래전략실 등이 빌려 썼다면, 이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을 어긴 셈이다.




"총수 개인 성욕 채우려 계열사 자산 유용"

참여연대는 "재벌의 계열사라고 하더라도 그 자산과 인력은 계열사의 업무에 사용되어야 한다"며 "재벌 총수의 채홍사 노릇에 소모되어서는 아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총수의 개인적인 성욕을 채우기 위해 계열기업의 자산과 인력을 유용한 것"이라는 설명도 뒤따랐다.

김해강 2016-07-25 10:22:01
답글

여기서 문제는 성매매 자체보다 개인의 성매매를 위해 삼성이라는 거대 조직이 관여했는가 인데....
자꾸 이상한족으로 가네요 ^^

김세현 2016-07-25 12:39:11
답글

이건희쪽이 너무 겁이 없었던것 같네요.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아무리 섹이 좋아도 이런 위험을 예상하지 못했을리는 없는데 너무 땡기셨나보네요.회장님..~~~

김세현 2016-07-25 12:39:40
답글

이건희쪽이 너무 겁이 없었던것 같네요.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아무리 섹이 좋아도 이런 위험을 예상하지 못했을리는 없는데 너무 땡기셨나보네요.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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