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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 하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21 10:11:32
추천수 7
조회수   602

제목

"책을 좋아 하세요?"....~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가게 단골 아즈매 손님이 와서

안경 하나 더 팔려고,날씨 이야기도 하고

안부도 묻다가 "책을 좋아한다"고 해서

어떤 책인가요?하고 물으니



성경책이로군요.



그리고 또 다른 할머니아즈매도

동네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모여서 식사도 하고

모여 논다면서

무슨 이야기끝에 책 이야기가 나와서

책 읽기를 좋아하면

자기들 모임에 나오라고 권유하는데

눈치가 무슨 종교서적인 것같습니다.



의외로 나이가 좀 드신 아즈매들은 종교적으로 깊이 심취하여

그런 책만? 읽는가 봅니다.

물론 소수이겠지만...



종교란 더이상 "앎"을 파헤쳐 나가기엔 힘이나 지적 능력이 부칠때

이미 만들어진 그런 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규율만 지키면

일정 기간 정도는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것....이런 정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혼자나 소수가 아닌 다수가 다같이 믿는 바이니까

뭔가 든든함도 있는 것같고요.



하지만 진리는 개인이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란 어느 선각자의

이 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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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00244@gmail.com 2016-07-21 10:37:16
답글

신은 내 안에 있는데 왜 밖에서 찾는지...

'알면 못믿고 믿으면 모른다'라는 어는 분의 말이 떠오릅니다.

염일진 2016-07-21 11:03:23

    알면 못믿고 믿으면 모른다..참 좋은 말이네요..~

이민재 2016-07-21 10:44:45
답글

딴지는 아니고요. "진리는 개인이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란...(이하 생략)" 요거 무지 어렵고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오죽하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면서 타인이 이루어 놓은 것에 숟가락 하나 얹는 신기를 발휘하겠어요. 세상에 홀로 간다는 것은 외로움과의 싸움이며 자신과의 싸움이며 또한 세상 사람들과의 싸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싸움을 나쁘게만 보면 안 되고 자양분이며 격려이며 채찍입니다.

여담으로 한마디. 성경책도 잘만 읽는다면 아주 좋은 인생의 나침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훌륭한 스승을 만나야하고 믿음직한 도반이 필요하고 그리고 자신의 굳건한 의지(신앙관이라고 해도 좋고 바른 인생관이라고 해도 좋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실제 생활에서의 실천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런 뒷받침이 없다면 그저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요. 저는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염일진 2016-07-21 11:10:34

    민재님 오랜만이유.~

진리는 느껴서 확신하는 것이란 뜻으로 보면
개인이 느낄수 밖에요.누가 대신 느껴주지 못한다는 그런 차원에서 그 선각자가 한말인 것같습니다.
추측컨데.....ㅋ

이종철 2016-07-21 14:20:21
답글

예수 천국, 불신 지옥...♡&&

김승수 2016-07-21 16:48:01
답글

색경 천국, 짠지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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