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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땅에 큰나무를 심지말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21 03:18:07
추천수 13
조회수   1,556

제목

좁은땅에 큰나무를 심지말라..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앞으로 매우 커질 그런 나무를



지금 작은 묘목이라 해서,  좁디 좁은 땅에 심으면 안됩니다.







작은 회사에서도 CEO가 직원들을 뽑을때,



큰땅에 심어야할 묘목을 자신의 회사의 직원으로 섣불리



뽑으면 안됩니다.







좁은땅에는 그 땅에 알맞는 적절한 크기로 자랄



묘목을 심고,





어쩔수없이 당장 필요하여, 크게될 묘목을 좁은땅에



심었다면, 조금 키우다가 더 크기전에



장소를 이전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좁은땅에   크게될 묘목을 심었으면



땅도 함께 크게 늘어날수가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











그리고 큰 땅에  작은 묘목을 심어도 문제가 됩니다.



크고 넓은 땅에는 큰폭풍도 자주 불어오기에



뿌리가 깊게 자라는 나무가 아니라, 작은 나무들은



결국은 바람에 뽑혀버리고 맙니다.





이런 나무들은 큰 나무의 아래나,  바람을 막아줄



담장옆의 좁은 터에 심어주는것이 적합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본인 스스로는 어떤 나무이고,  지금 서있는



땅의 크기는 어떠한지...





잘모르겠습니다.





뭐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없이  ~술이나 한잔 하고~~~









아참 그리고 자기 여친이나 마누라가 안이쁘다고 한탄하지 맙시다.



자기 능력보다 이쁜 마누라나 여친을 운좋게(나쁘게?) 만났다면



3cm 짜리 물건이 남아나겠수???





가뜩이나 짧은데 닳아 없어지지 말입니다.









이상 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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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6-07-21 06:27:17
답글

주변에 자신의 좁은 땅에 심어진 큰 나무를 분재처럼 더 이상 못크게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이기적인 오너가 있는 걸 봅니다.ㅋ

nuni1004 2016-07-21 07:29:08

    제가 최근에 단교한 학교때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학사장교를 나와서 박사를 따고 회사 대표를 하더니... 오랜만에 만나니까...

자꾸만 저를 누르려고 하더군요, 자꾸만 저의 여러가지 일들을 폄하하면서, 자기를 따라오면 일이성사될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대표적인 분재가꾸기형 인간관계를 하는 친구였죠... 항상 자기만 최고이고, 자신만 잘났고... 그래서 항상 그 친구와 교류하는 남들은 그 친구보다 작은 틀에 넣어야 되더군요...

이종호 2016-07-21 09:07:55
답글

다 맞는 야그임돠...옳은 야그이고 항개두 틀린 야그임돠.
바뜨....칫솔 큰거루 마구 양치질하믄 주디안쪽 죄다 헐어버림돠...ㅜ.,ㅠ^
(잘나가다 왜 가럭질 들먹여 갖구서리.....ㅜ.,ㅠ^)

김승수 2016-07-21 09:19:02

    글구.. 3센찌 닳는걸 걱정만하면 , 세상의 이쁜언냐들은 누가 지킬것이며

설사 닳아 폴더로 접히고 , 칫솔모가 다 빠질지언정 온힘을 다하셔야 합니다^^;;

nuni1004 2016-07-21 18:06:00

    그냥 글을 마무리하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일부러 글을쓴 다음날 열심히 해당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맘에 드시죠???

이민재 2016-07-21 09:53:44
답글

좋은 재목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키우는 것은 최고 경영자가 해야할 중요한 일중 하나이지요.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쌩텍쥐베리의 '어린왕자'에도 나오지요)는 씨가 뿌려지고 자신들이 적당히 알아서 크더군요. 또한 대나무같은 경우는 섬세하게 가꿔주는 보살핌이 필요하고요.

타인에게 의존하지도 말 것이며 그렇다고 자신을 너무 믿고 자만도 하지 말 것이며 정밀한 균형감각으로 자신의 삶은 자신이 개척하는 것이 인생의 도가 아닌가 뭐 저는 이리 생각합니다.

nuni1004 2016-07-21 18:06:37

    감사합니다~~~

이승규 2016-07-21 10:48:08
답글

인생에 지혜가 담긴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nuni1004 2016-07-21 18:06:20

    좋은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태덕 2016-07-21 11:07:57
답글

그래도 거목은 노지에 있지, 정원에서 찾기는 힘듭니다.

가지치기를 해준 나무가 거목이 되는 경우도 보기 어렵고요.
그래서 진짜 제대로 된 인재는 모진 풍파를 겪고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부분 그 전에 죽고, 쓸만한 나무는 가지치기도 하고, 적절히 공간도 조절해야 많이 나오겠지요.

nuni1004 2016-07-21 18:04:41

    그래서 거목은 노지에 있지, 정원에서 찾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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