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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 언론시사회평은 폭망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20 17:27:17
추천수 19
조회수   2,041

제목

영화 인천상륙작전 언론시사회평은 폭망입니다.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서프라이즈 수준의 예고편, 그리고 막대한(?) 모 배우의 무리한 출연료를 보면 망할 수 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언론시사회에서 참담한 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모 매체는 대놓고 보지 말라고 충고하더군요.

첫 번째 평은 묘하게 비꼰 평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좀비영화 부산행은 신파조라고 해도 호평이 70% 정도는 되기 때문에 영화보실 분은 부산행을 선택하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아니면 조금 있다가 스타트렉을 즐기셔도 되고요. 







songjihwan aka 송지환 ‏ @songsun21                          

인천상륙작전... 태원이 할 수 있는, CJ가 할 수 있는, 그리고 전쟁 영화가 할 수 있는,

게다가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과잉을 성심성의껏 모두 다해낸 "with 리암 니슨" 영화.

전쟁의 비극에 대한 애도가 아닌 처절한 축제.

 

  

한지희 @hanfilm

새로울 것 없는 첩보물, 1950년에 멈춘 후퇴한 감수성 <인천상륙작전>

  

 

금사빠 @kkocine_k

인천상륙작전. 각오는 했으나 생각보다 더한 애국반공, 맥아더 찬양 국뽕 영화. 어버이연합에서 엄청 좋아하겠다...:

kbs 가 투자했던데 국민의 수신료를 이런데다 막 써도 되는 것인가.

  

 

김성훈 @kinejun

얼어붙은 대북 관계처럼 영화 속 북한군 묘사는 다시 60년 전으로 퇴보했구나. <공동경비구역 JSA>, <웰컴 투 동막골>, <고지전>이 쌓아올린 성취를 한 순간에 무너뜨린 영화. 그리고 이 정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박우성 @filmisindanger

<인천상륙작전>을 봤다. 1970년대에 나왔다면, 누군가들은, 환호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2016년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겠다. 이런 영화가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kiho ‏ @geminir21                            

뭐? 인천상륙작전으로 감옥에 있는 회장님을 구해낸다고?


아래는 다른 매체의 평입니다. 


정말 대단히 형편없는 영화더군요.

패러디 영화에나 나올법한 장면들이 수도없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문제는 겁나 진지하다는거죠 ㅋㅋㅋㅋㅋ 시나리오도 아예... 스토리가 없습니다!!

진짜 충격적으로 말도 안되는 우스운 장면들의 연속입니다. 관객을 작정하고 고문합니다. 게다가 모든 장면에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식상함과 영혼없음의 표본인 ost가 범벅되어 영화의 허접함을 극대화시킵니다.

리암 니슨을 무슨 바보로 만들어놨더군요 ㅠㅠ 연예가중계가 시킨 샤샤샤보다 100배는 ♥♥♥스러운 대사와 장면들이 나옵니다.

영화의 모든 대사가 정말 저능아스럽고 장면 하나하나가 헉소리 나올만큼 웃기고 허접합니다.

또한 더럽게 지루합니다. 보면서 계속 하품이 나와 눈물을 흘렸네요. 액션장면을 이렇게 무감각하고 심심하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네요 ㅋㅋㅋㅋ

진짜 패러디 코미디 영화 한편을 보는듯했습니다. 완전 총체적 난국이에요.

빵점짜리 영화!! 영화라고 부르기도 웃긴 그런... 거대한 똥입니다.

인천상륙작전. 각오는 했으나 생각보다 더한 애국반공, 맥아더 찬양 국뽕 영화. 어버이연합에서 엄청 좋아하겠다...:kbs 가 투자했던데 국민의 수신료를 이런데다 막 써도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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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2016-07-20 18:01:38
답글

그 옛날 통일교가 만든 '오! 인천' 2탄 이리라 예상 했었는데 역시나 오! 인천 2탄 맞군요.

오! 인천은 대배우 로렌스 올리비에를 바보로 만들더니 이번에는 리암 니슨을 바보로 만드나 봅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원래 오! 인천에서 맥아더 역을 그레고리 팩에게 제안했으나 단칼에 거절 당하고, 당시 파산 직전이던 로렌스 올리비에에게 거액을 제안해서 어쩔 수 없이 돈 때문에 출연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리암 니슨은 돈이 궁해진 배우도 아닐텐데 뭐에 씌였나 봅니다.

배우 자신에게도 지우고 싶은 영화가 될지도...

유형욱 2016-07-20 18:31:34
답글

그런데...

영화 속 북한군 묘사는 다시 60년 전으로 퇴보했구나...라는 평이 있는데


6.25 전쟁때의 북한군은 우리의 적군, 물리쳐야할 침략군 아닌가요? 그 평가가 60년전이랑 지금이 달라졌나요?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 영화평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황준승 2016-07-20 18:47:14

    침략군이면 모두 다 악당인가요? 그럼 우리도 베트남인들에게는 악당이겠네요.
베트남이나 파나마 침략한 미군들은 머리에 다들 뿔이 나 있나요?
광주 침략한 특전사도 악당들끼리 뭉쳐져 있는 집단인가요?
조계사 침략한 경찰들도 물리쳐야 할 자들이겠네요. 물론 저들은 진압이라 하겠죠.
북한한테 물어봐도 해방전쟁이라 하듯이요.

댓글 내용은, 인민군의 정체성에 대해 하는 말은 아닐겁니다.
수십년전 반공영화에서 북한군을 묘사하던 촌스러운 수준을 말하는 것이겠죠.
불과 10-20년 전만해도 서양 드라마나 영화에서 묘사되던 한국인들 수준을 봤나요?
우리가 아프리카나 동남아 후진국 국민들 보듯이 미개하게 묘사 되어 있었잖아요.
그런 수준을 말하는 것이겠죠.

김지태 2016-07-20 18:49:02

    JSA, 웰컴 투 동막골, 고지전에서의 북한군 묘사는 적군이지만 같은 인간, 같은 민족으로의 모습과 고뇌등도 그려냈다면 이 영화 에서는 죽여야 할 적군으로만 그려냈다는 뜻 같네요.

황준승 2016-07-20 19:00:42

    그렇겠네요.
그들도 명령대로 움직이는 군인일 뿐, 같은 민족이고, 죽음의 두려움을 안고 전장에 투입된
힘없는 인간일 뿐이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악당으로만 묘사했다면 정말 수십년전의 의식수준으로 만들었다고 밖에 볼 수 없겠죠.

uesgi2003 2016-07-20 20:47:44

    악역도 성격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북한군을 재평가하자는 소리가 아니고요.

60년전의 단편적인 적군이 아니라 고지전처럼 북한군 악역이 살아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북한군이 중요한 역할인데 60년전 수준으로 만들어냈으니 폭망이라는 뜻이죠.

다시 한 번, 악역이 제대로 악역을 해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황준승 2016-07-20 18:49:09
답글

리암 니슨은 클레멘타인에 나온 스티븐 시벌 꼴 나겠네요, ㄷㄷㄷㄷ

김지태 2016-07-20 19:33:16

    위의 리플에 언급하진 않았지만 오! 인천에는 로렌스 올리비에 말고도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도 출연 했었는데 중간에 도저히 이 영화 못 찍겠다고 출연포기 하면서 자기 출연분량은 모두 삭제해 달라고 했었고, 죽기전까지 가장 수치스런 영화였고 괴작 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감독은 007 시리즈로 유명했던 테렌스 영이었고, 음악은 원초적 본능으로 유명한 제리 골드 스미스로 지금도 들으면 영화팬은 잘알만한 초호화 제작진 이었지만 감독도, 음악감독도 죽기전까지 참여한 것을 창피해 했다고하고 평론가, 관객 모두 역사상 최악의 등급과 평가를 받은 영화지만 유일하게 단 한사람만은 흡족해하며 봤다고 하는데 그 한사람은 바로 로널드 레이건 이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아무튼 스티븐 시걸은 대배우라 할 수 없는 그냥 액션배우지만 리암 니슨은 대배우라 칭할만한 배우인데...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불안 합니다. 한류카페등에서는 한국영화에 헐리우드 최고배우 리암 니슨이 나온다고 대단하다라고 하는데도 꽤 있다보니 한국전쟁, 인천상륙작전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볼때는 재밌는 액션오락영화 정도로 보일 수는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한마디 더하자면 인천상륙작전의 감독이 포화속으로를 만들었던 이재한 감독인데 이 영화도 빅뱅의 탑이 출연해줘서 빅뱅 팬들이 많이본 덕에 어느정도 흥행 했는지는 몰라도(제 딸도 탑 나온다는 이유로 극장에서만 세번봤나 그렇습...) 영화자체의 완성도, 고증등에 대한 평은 거의 최악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더랬습니다. 오히려 내 머리속의 지우개 같은 드라마를 더 잘 만드는 감독인데 의외다 싶어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시사평을 보니 역시나 많은 빈약함을 노출 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잘 만든 멜로인데...쩝...

곽정범 2016-07-20 19:20:22
답글

'인천상륙작전으로 감옥의 회장님을 구해내기'..

그럴수도 있겟네요, 감옥에 가자마자 신문에 창조경제를 지원한다는 전면광고를 하는곳이니..

김승수 2016-07-20 19:21:50
답글

내 이럴줄 진즉 알았습니다

리암 니슨은 왜 나와 가지고 ..

김유석 2016-07-20 19:44:35
답글

제가 보는 견지로는, c.j가 정권에 알아서 기느라 자유당때 부터 흔히 하던대로

c.j 하면 떼놓을수 없는 이정재와 정치에 관심이 많은 배우 정준호를 데려다

(일단 배우가 빵빵해야 성의있어 보입니다.) 찍은...

자칭 애국보수들이 빨아 마지않는 영화를 만들려고 한것 같습니다.

자유총연맹과 일부 기독단체 단체관람용이지요.

리암리슨은 제 2의 스티븐시갈이 되겠군요. ㅡㅡ;



이종호 2016-07-20 20:47:55
답글

짐작은 했지만 여지없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나보네요...ㅜ.,ㅠ^
리암니슨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걍 마누라랑 딸래미나 구하지 왜 인천 옐로하우스에 와서 개망신을...

최원길 2016-07-20 22:08:01
답글

케이블에 금새 올라와서 지겹게 돌릴텐데...
어떻게 피해다니지요...

이재경 2016-07-20 23:17:36
답글

아, 진짜.... 그 전설의 폭망영화 오! 인천의 21세기 버젼이란 말씀이죠? 세상에나 만상에나.... 영국 세익스피어 연극의 영웅이며,전설적 미녀 배우인 비비안 리의 전남편이기도했던 대배우 로렌스 올리비에경이나... 역시 한미모하시는 재클린 비셋이 나온다해서 인터넷으로 어찌 어찌 봤는데...그 오! 인천 보다가 정말 황당함 연속에 제가 폭사하는줄 알았습니다. 이번에 인천상륙작전 다룬 국산영화가 나온다는 소식 듣자마자 오! 인천이 단박 연상되던데...... 틀리지 않은 모양이군요.

이재경 2016-07-20 23:21:03
답글

제리 골드 스미스라면 저는 토탈 리콜이 단박에 떠오릅니다. 그 양반께서 만든 토탈리콜(요즘 버젼 말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한 옛 버젼) 음악은 참 단순하고 멋지지않나요! 그 양반이 전설의 망작 오!인천의 음악감독이라니 이런 충격이 !

nuni1004 2016-07-21 03:10:27
답글

딱 보니까, 30년전 중학교 다닐때, 암막천 하나 두르고, 교실하나에서 영사기 켜놓고

학생들 모여다가 공짜영화 보여주는 딱 그런 수준의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그나마 제가 당시 봤던 엄마없는 하늘아래는 그래도 감성적이기는 했다는..

정태원 2016-07-21 08:20:12
답글

부칸 전문(?) KBS가 투자하고 어버이 연합에 국뽕 단어 나오는 거 보니
안 봐도 뻔할 뻔이겠네요. 개인적으로 올림픽이나 한일 투타 맞대결이니 뭐니
프로 야구 조차도 국뽕으로 몰고가는 걸 혐오하고
애국심 강요하고 눈물 자극하는 연평 해전이니 국제 시장 같은 영화도
무쟈게 불편했는데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영화겠네요
믿고 거르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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