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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 한 편... 만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19 20:50:51
추천수 7
조회수   525

제목

자작 시 한 편... 만월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오늘은 보름달이 피어났다. // 남성적인 뜨거운 피와 // 여성의 무르익은 살내음이 섞여 // 개가 침을 뚝뚝 흘리는 뜨거운 여름밤에 // 오늘은 복숭아같은 뜨거운 보름달이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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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위 2016-07-20 00:11:19
답글

문득 조선 정조대왕의=만천 명월주인옹--(천하에 냇가를 비추는 달빛의 존재) =표현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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