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미있는 일드를 봤습니다.
일본애들이 이런 직업정신 관련된 드라마는
참 잘만드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일드를 바탕으로 해서
드라마도 만들어진게 몇개 있죠..
특히나 만화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을듯 합니다.
만화 작가와, 출판사 편집자간의 미묘한
갈등등을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네요...
또 주인공 역활을 맏은 여자배우가 오버스러운
미소를 작품 내내 짓지만 그래도 밉지는 않습니다.
생활의 활력을 조금씩 잃어가시는 분들에게
뭔가 분발할수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드라마 같네요
일본이라는 나라의 분위기가 그런것도 같고..
공산주의 국가들에서도, 노동영웅 칭호를 주면서
남들보다 월등히 일을 잘하는 영웅만들기에 주력하는데...
일본이라는 활력이 죽어버린 사회에서
가상 노동영웅?을 만들어주는 드라마류들이 많은데
사실 그런류의 드라마에 속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그 와중에서도, 작품의 재미와 깊이가 어느정도
보이는 재미있는 작품인듯 싶어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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