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는 미국이 요구한 것이 먼저니까 철저하게 미국의 이득-군사적으로 북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 때문엔
우리는 북한은 차치하고더라도 중국, 러시아에게 엄청난 외교적 부담을 갖는 사안입니다.
게다가 사드 배치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우리 땅에서 우리 국민들이 지는 것이고요.
백만번 양보해서 뭐 미국의 도움을 받는 처지에 해주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
잃은 것은 당연히 보전을 받아야하고, 잠재적인 손해까지 감안해서 보상을 받아도 시원찮은 판에~
사드 비용까지 절반이나 대주고~ 미국이 감당해야하는 민원문제까지 대신 입막음 해주고
이게 정상적인 주권을 가진 나라입니까?
그쪽 지방 사람들도~ 여태 그런 일 있을때마다 자자손손 1번찍다 자기 안마당에 한다니까 반대?
그럼 성주가 아니라 어디 충청도나 강원도에 설치하면 박수쳐줄 생각이었습니까?
뭘 알고 여태 무작정 찍어줬을까하면서도 반대하는 모습에 동정이 안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