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 보러 서울 나들이를 했는데요~
장터에 그간 궁금해하던 인터케이블이 떴고
판매자분이 근처에 계서서 날름 사가지고 왔습니다. ㅠㅜ
돈 벌러 나가서 돈 쓰고 왔네요...ㅠㅜ
어느 케이블이냐면 왠 노인분께서 도르쇠에 단자마감하는 뒷모습... 계속 어른거리던 그 모습의 케이블이라 하겠습니다.
1. 단자 마감이 대단히 훌륭하다. 정교하다.
2. 소리는 부드러워졌다. 유연하다.
3. 소리 중심이 아랫부분으로 내려갔다.
4. 주변의 생생한 소리가 묻힌다. 기침소리, 연주자의 호흡 등... 음악에 집중력이 있긴하지만 왠지 아쉬운 부분이네요.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그전 인터케이블을 쓸것이냐 하면 오늘 구입한 인터케이블을 사용하려고합니다. 단자가 정교해서요. 왠지 멋져서요.
음질 변화는 글쎄요;;;
음색 변화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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