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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입한 도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13 10:08:55
추천수 7
조회수   649

제목

어제 구입한 도서.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종로에 모임이 있어서 일산 공장에서 좀 일찍 나와 교보에 도착을 했습니다.

전에 동영상으로 인문학강의를 듣던 중

[지혜의 향연] 길가메쉬 서사시 - 인류 최초의 서사시가 기록한 깨달음(주원준 박사)

youtu.be/JJxj0ziaFgk

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이분이 저술한 책을 검색하니 교보에 재고가 1권이 있다고 검색이 되더군요.




시간이 급박해서 어떻게 찾을까 고민을 하는데 검색대에서 정보를 아주 쉽게 찾을수 있게 분류가 되어 있어서 금방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역시 도서는 온라인보다는 이렇게 서점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사는게 제일 즐거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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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2016-07-13 10:48:11
답글

여담으로 한마디 드립니다.

큰 서점도 좋습니다만 헌책방에서 그 동안 구할 수 없었던 책을 발견하는 기쁨도 큽니다. 책을 쌓아 놓고 독점하는 것보다(소수겠지요.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공공재로 인식하여 귀중한 책은 후세에 남겨 주는 시스템이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이 점이 부족한 듯 보입니다.

염일진 2016-07-13 11:01:51
답글

책방에서 책을 고를땐 행복했었죠.

이웅현 2016-07-13 11:14:47
답글

책정보 감사합니다~

윤성중 2016-07-13 11:31:01
답글

저도 예전엔 음반가게 순회하는거 좋아했는데.. 최근엔 변화된 점이 많죠.

오프라인 음반가게(중고 음반가게 포함) -> 온라인 음반가게(교보, 아마존 등등) -> 토렌트

좋은 점은 비용이 적게 들거나.. 거의 안드는 구조로 바뀌었지만..

직접 음반들을 손으로 만지고, 궁금해 하면서 구매하는 재미가 사라져버렸어요. (덕분에 똥판들 안사서 좋지만..)

PS : 영화도 마찬가지로 즐기고 있는데.. 디지털은 이제 무형의 거래품목이 된 기분..

PS 2 : 먼지 쌓여가는 음반(거의 대부분 하드에 리핑)들 보면.. 맘이 아프기도 하고.. 뻘짓했나 싶기도 하고.. 쩝..

이종호 2016-07-13 13:55:55
답글

과거 광화문 교보옆 건물서 근무할 때 참 우롸지게 많이도 드나들었던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이젠 거글 갈 일두 읎고 누깔도 션찮아 집에 있는 책들도 베개로 전락을 하고 이씀돠...ㅠ.,ㅠ^

글구 벙개에 못나가 지송함돠...ㅜ.,ㅠ^

전성일 2016-07-13 15:50:50
답글

시간날때 ....받은 감명이 어떤 것이 었는지 좀 살짝 알려줘 보세요...

이용수 2016-07-13 16:47:36
답글

옛 날

시골 변방에서

서울 가면

종로서적과 교보문고에서

배회의 즐거움을 만끽 했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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