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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를 계속 사야할까.. 어떻해야 할까 ㅡ,.ㅡ^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11013&tb=board_use&id=&num=&pg=&start=


영철님 시간되시면 읽어 보세유...
제가 CD를 지금도 사는 이유 쥬..

그리고 CDP 픽업이 쉽게 없어 지지는 않겠쥬..
뭐.. 전 제 아캄 CD36 용 픽업만 구할수 있음 돼유... ㅎㅎ

그리고 약장사 아저씨네 기기는 소스에서 출력되는 압이 상당히 높은걸로 알고 있어유..(칭구가 그 비밀을 알려줬쑴돠..)
그래서.. 같은 노래를 들어로 약장사 아저씨네에서 듣는게 좋게 들리쥬...

또.. 이건 제가 일반 TR프리가 아닌 딩공관 트랜스 프리를 쓰는 이유이기도 하구유....

    아~~하 약장사 아저씨가 실용 오디오의 이론을 좀 응용했군요~~


진수님 저는 음질을 비교한것이 아니라 LP 가 더 오래 살아 남을것 같아서 말입니다.


DSD 는 이제 저물어야 하는데 문제는 CD 도 그렇고 DSD 도 그렇고 저변확대가 안되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한계죠.



하이 레졸루션 음반은 그냥 블루레이 플레이어만 있으면 되기는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제대로 설계가 안됐다면 그냥 소리가 나온다는 관점에서는 기존의 CD 와 별반 다를것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뭐 어차피 사람들이 우와 하는 것은 음상이 잡히느냐 아니냐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래도 CD는 저변확대가 많이 됐죠.. 그것은 지난 수십년간 만들어진 컨텐츠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도 CD는 찍고 있다는거...
단.. 복제가 쉽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복제를 해도 공cd에 구운놈 하고.. 프레스로 눌러 찍은놈하고는 음질 차이가 납니다.

글쎄요.. LP는 보관 및 관리상 까다로운점이 많아서.. 오래갈수 있을지는 의문이 들어요..
제가 옛날 돈이 궁해서.. 정품 카셋테입을 사다가 직장을 댕기면서 LP로 갈까.. CD로 갈까 고민 끝에..
CD를 선택한지라... ㅎㅎ

    CD 의 수명은 결국 픽업을 언제까지 공급하냐에 달려 있다라고 봅니다.

PS4 도 CD 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죠.

    질문있습니다.
cd재생인데도 진공관트랜스 프리를 쓰면 약장사아저씨네 느낌이 날수있나요?

    진공관이라는 것이 2 차 하모닉스가 붙으면서 진공관 느낌이 나는 거니까 가능합니다.

tr 앰프는 3 차 하노닉스가 붙으면서 소리가 진공관 하고 차이나 난다고 하죠.


하지만 정확하게 약장사 아저씨 느낌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cdp 를 진공관프리에 연결한다고 해서 lp 느낌이 날수는 없습니다.

약장사 아저씨네는 CDP두 출력압이 높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트랜스 프리를 쓰는 이유는 증폭에 의한 디스토션이 없다는 점과 전대역에 대한 자연스러움이 좋아서 쓰고 있습니다.

현재 제 시스템은

10년전 신품구입해서 애용하고 있는 아캄 CD36 CDP(24/192 채널당 4개의 dac, 24/192 업샘플링, 몰드형 듀얼파워서플라이, 아웃풋압이 2.1~2.2 정도..)
10년전 신품구입해서 애용하고 있는 장덕수 M7, P7 이중에서 P7은 가끔 트랜스 프리와 비청하기위한 용도.. ^^
10년전 신품구입해서 애용하고 오됴크래프트 SLX-50 쑤피카 선...
11년전 신품구입해서 애용하고 오됴뿌라스 루시드 300-R 순은케이블(프리/파워)
11년전 신품구입해서 애용하고 오됴뿌라스 SNR-700T PC-OCC 케이블(CDP/프리)
2년전 신품구입해서 개조 해서 애용 하고 있는 JBL 4312E

입니다.


최소한 근 10년 이상씩은 된 묵을때로 묵은.. 묵은지 같은 넘들이죠.... ㅡ,.ㅡ^

픽업 단종되기전에 아캄cd36용 픽업 3개정도는 구해놔와 할텐데... 걱정 이네요...

    ㅎㅎ 저하고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네요.

저는 풀스 3 에 다가 온쿄 NR809 에 XOVER-PC26 스피커 프로세서에 인켈 A965 7 채널 앰프로 멀티앰핑으로 인켈 테마 스피커를 구동합니다.


뭐 PS4 와 온쿄 NR809 를 빼면 저도 묵은지 비슷하기는 합니다~~~ ^^

    답변감사합니다. 요근래 디지털과 아날로그 서로간의 한계와 차이를 느끼고있어서 ,,,

차후에 도전해볼 만한 영역이네요

전투함이나 우주선 같은데 제어장비도 그런것 같아요,

기계식 스위치로 그냥 달아놓고, 라벨만 달아놓으면 깜빡이 하나 켜고 끄는데 충분할 경우...

이게 만일에 고장나면 뭐 고쳐쓰는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터치페널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분산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전구 하나가 제어된다면...


만일 터치페널이 고장나면 과연 어떻게 할것인가? 답은 없습니다. 그냥 나죽는건가? 이러는수밖에는 없겠죠..

    ㅎㅎ 리셋해 보고 안되면...그야말로 도망치거나 안되면 죽음을 각오해야 겠네요~~

    F-35 전투기의 미션컴퓨터와, 레이더간의 통신이 몇시간에 한번꼴로 매칭이 안되면, 레이더를 다시 부팅해야 하는데 이게 시간이 엄청 오래걸린다더군요... 결국 전투중이라면 전투능력 상실...

그런데 더 웃긴건, 그 결함을 원천적으로 제거는 힘든듯 , 다운되는 시간 간격을 조금더 길게하는게 개선의 목적이랍니다.

    ㅎㅎ 그야말로 소프트웨어 덩어리인 f-35 의 단점이 슬슬 나오네요.


미해군의 F-14 도 레이다가 선명하지 않을때 리부팅 시켜서 사용하면 선명해 진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터득했다고 알려지더군요.


소프트웨어가 워낙에 복잡하기 때문에 원인을 찾기도 힘들다는 것이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뭐 전투기 발진해서 비행할수 있는 시간을 길어야 3~4 시간 정도이니 이 시간안에만 각각의 컴퓨터간 통신을 유지하도록 하기만 해도 되니까 그런 개량을 추진하는 것으로 추정되네요.

LP 약 2만5천장을 하나씩 점검하면서 고생한 느낌으론 삭아서 먼지가 되어 버리는
속지의 분진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기침이 나오고 괴롭더군요.
그리고 부스러진 종이 가루를 치워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연구실 한 켠에 랙과 함께
따로 보관되어 있답니다. 해서 LP를 즐겨듣지 않게 됩니다.

    컥...그런 문제가 있군요.


가장 이상적인 미디어를 광자기 디스크 타입이라고 보는데 단가가 비싼가 보더군요.

cd 를 cd 케이스에서 꺼내서 cdp 넣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광자기 디스크는 그냥 케이스체 넣으면 되니 더 편리하기는 한데 말입니다.

    2만5천장이라니..요 단위부턴 아예 다른 체계같아요..
전 오붓한 lp 600장..ㅎㅎ 걔네들하고 알콩달콩 좋더라고요~

그래도 부럽..

CD라고 보관문제와 그로인한 수명문제가 없진 않습니다.

그 알미늄 기록면..시간 지나면 삭아없어지죠..

100년 수명 이런소리 대체 누가 한건지 말입니다..ㅠ.ㅠ..

    뭐...디스켓도 처음에는 100 년 간다고 했었죠...어름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ㅠㅠ

진영철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LP에 대해 감상적인 또는 추억에 관련된 것들때문에 선호하는 이유도 있지만
플레이어의 혁명이라고 생각했던 CDP가 픽업의 수명문제와 호환성, 소비자가 손쉽게 교체할수 없는점
등으로 인해 CD가 멀어지고 다시 LP를 주로 듣게 되네요.
음질면에서 LP가 낫네 CD가 낫네 하는건 나에겐 별 의미가 없습니다.-썩 황금귀도 아니고-
플레이어의 핵심인 카드릿지(바늘)을 내 기호에 맞게 바꿔쓸수있는 LP가 저에겐 더 좋네요.

제게는 CD 재생시 느껴지는 매끄러움을 감쇠시켜서 들려주는 캘리포니아오디오랩스의 DX-1이 있는데,
CD를 넣어서 듣다가 보면 CD인지 LP인지 혼동되곤 합니다.

    고음을 줄여주면 비슷해 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