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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고싶은 소리..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11 11:22:09
추천수 0
조회수   591

제목

요즘 듣고싶은 소리..

글쓴이

박현 [가입일자 : 2001-06-05]
내용
질문이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답으로 나오는 기기나 공간이 아직은 제 능력 밖이 아닐까 싶어 답변에 대한 기대감은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닐까 하여 적어봅니다.



며칠전 CD 하나를 구입했는데, 오케스트라+합창단+여러명의 솔로가 총주를 하는 부분이 등장합니다. 특히 편성 자체도 크거니와 곡 자체의 다이나믹 레인지가 다른 비슷한 편성의 음반에 비해 더 크기도 합니다. 다이나믹 변화도 대단히 심하구요.



어쨌든 들었습니다-_-;



생각보다 큰 볼륨에서도 스테이지가 흐트러지거나 저음이 마스킹 되거나 그런 것 없이 대단히 깔끔하게 처리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상당한 음량에서도 굉장히 부드럽고 포근한 소리라면 어떨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총주시 관악기 / 합창단 / 앞에 서있는 솔리스트 들의 무지막지한 에너지가

절대로 크다는 느낌없이 술술 넘어갈 수 있다면 좋겠는데-_-;



너무 큰 바램일까요?



무게 30-50kg 쯤 되는 중형급의 스피커는 몇종 써 보았습니다만, 그렇게 신통치는 않았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지금 북셸프를 쓰고 있지만, 뭐....이런걸 바라는게 무리인 것은 당연하구요..



한편으로는 무지막지한 음량에 내지르는 수많은 악기, 목소리 들이 등장하는데

부드러울 수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만

(실연에서는 아무리 내지르고 난리를 피워도 오디오 특유의 선명함은 떨어지지만

귀에는 상당히 순하게...다르게 말하면 맹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존재감(무언가 마찰하는 듯한 소리)는 대단하구요)



딱히 기기 리뷰에서도 별로 접한 일은 없으나, 예전 하이파이넷 보면

WEGG 루나 모델 1(?) 이란 스피커 리뷰에 보면, 리뷰어가 써 놓은 내용이 제가 바라던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기로만 치면 탄노이 웨스트민스터를 조금이나마 진지하게 들어보았던 기억은 있습니다만, 순간적으로 등장하는 저역의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할만큼 대단했지만

제가 바라는 소리를 낼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공간만 된다면, 구형 웨스트민스터는 가격이 저렴해서 들여놓을만 하겠지만

뭐...크기상으로 모험을 하기엔 너무 부담이 큰 규모이기도 하지요.



어쨌든 이런 부분에 공감하시면서, 좋은 기기(현실적인 것을 바라지만...그러나T_T)

스피커 위주로 소개 또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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