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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08 22:08:30
추천수 18
조회수   1,241

제목

사람들이..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부모님과 원룸주택을 지어서 함께 살고있는데요



사람들이 참 웃기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네의 타원룸 주인들이 50대 초반도 있고 한데...



저는 40대 중반..





같은 사회인으로서 대등한 관계지만,





타원룸 주인들은 자신들이 원룸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저희 원룸주인인 아버지 어머니와 자신들을 대등하게 여기고,



저는 그집 아들.. 요렇게 하대를 할려고 하더군요...







게다가 더웃긴건,



세입자들중 30대 중반정도 되는 애들도



자신들도 사회인이라고,  아버지 어머니랑 친구먹을려고 하더군요..







흠 아버지 어머니 집에 붙어사는 제가 죄인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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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2016-07-08 22:51:36
답글

저도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경우를 당하고 있었죠. 제가 점빵을 장인어른 건물에서 16년간 하는데 동네 사람들은 제가 공짜로 빌어붙어 하는줄 알고 있더라구요. 되려 제가 월세를 더 내고 있었고 16년간 한번도 밀린적도 없었는데 말이죠.

nuni1004 2016-07-08 22:54:20

    그래서 사람은 크면 부모님 곁을 떠나야 하는게 순리인듯 싶습니다. 그래야 성인으로 대접받고요 권리도 주장할수 있고...물론 책임도 지겠죠..

50-60 넘어도, 그 위에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면 결국 아이취급받기 쉽상이겠더군요...

김지태 2016-07-08 23:13:51

    맞습니다. 50 넘어서도 애취급 받으면 참 거시기하죠. 근데 무슨 문제 생기면 다 저한테 떠넘겨요 ㅡ,.ㅜ

nuni1004 2016-07-08 23:30:07

    그렇죠, 책임은 다 하고, 대우는 못받고...그러므로

떠나는것이 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지만 붙어있는데는 저처럼 아마도 피치못할 이유가?

김지태 2016-07-08 23:39:51

    재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이주하게 되면 그때 자연스레 떨어질거라서 그냥 있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가까이서 점빵을 해야 마님도 일하기가 편하고, 저도 노모 돌보기도 편하고 뭐 그런 저런 이유가 있죠

이종호 2016-07-08 22:59:10
답글

사회의 인식이 그리 고정적으로 틀에 박혀서 그런겁니다..
고정관념이 그리 무서운겁니다..
일본놈 앞잡이를 신격화하려는 놈들처럼..다까키 마사오...

nuni1004 2016-07-08 23:29:11

    근데 사람들이 의외로 참 싸가지 없다는걸 경험하게 됩니다. 부모님으로부터 항상 겸손해라 배운 사람들로서는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게 무섭게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이종호 2016-07-08 23:35:48

    그건 그 인간들의 부모로부터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고
공교육이 무너진 것에서 오는 병폐중 하나입니다..

김덕환 2016-07-09 10:11:49
답글

인성이 제대로 갖추지 못한 사람은 어디서든 싸가지 없는 짓을 하죠.
가정교육이 중요한데 요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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