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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여는 생명체들은 멀리하는것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07 20:38:16
추천수 8
조회수   1,903

제목

열매가 여는 생명체들은 멀리하는것이...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나무중에서도 과실이 열리는 나무는



사람들에게 귀한 보호를 받습니다.





산에서 과수원 잘못들어가서 문득 사과하나 따먹었다가



걸리면 아주 뒤집니다.









옆집 나무가 막 담을 넘어와도,



열매 열리는 나무 가지를 막 치면  나무 주인에게 뒤집니다.



경찰서에서 연락도 옵니다.





그렇지만, 열매가 안열리는 허접한 나무들은 슬쩍 쳐내도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의 옆집에 열매열리는 나무가 있는집에 사시면



극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특히나 열매가 열릴시점에  하나 따먹었다



들키면, 난리가 납니다.





집을 구매하실때  옆집에 그런 오래된 열매가 열리는 나무가 있는 집은



피하는것이 좋을걸로 보입니다. 가지가 막 번성해서 우리집을 가려도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또한 그 나무가 그집에서 돌아가신 선친이 아끼던 나무라던가 하면



그집 자손들은 그 나무를 조상님처럼 위하기때문에...





주변 사는 사람들에게는 극히 위험한 물건이 됩니다.



이득보다는 해가 월등히 많은  원한을 가진 귀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처음에는 그게 신기하고, 좋았지만 나중에 보면 그게



집옆에 늪이 하나 있어서 잘못 가다가 빠질수 있는 상황과 똑같습니다.



그것이 복인줄 알면 큰 착각입니다.









저는 노후에 시골에 집을 짓더라도,  유실수는 되도록이면



심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열리지 않는 나무를 심기로...



물론 자신이 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제외겠지요...









직장에서도 이쁜 여자직원 있는 회사는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거 내가 지뢰밭에 온거지 라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남자끼리 근무하는 공장이 더 좋을수 있습니다.



인생이 그렇습니다.













여자들이 헐벗고 광란의 밤을 지내는 곳등에서도(다들 가보셨쥬?)



1000 명중 999 명이 다들 그렇고 그렇게 논다고 해도...





그중에 단 하나 여자가 남자를 맘에 안들어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999 명의 분위기에 휩쓸려서 남자가



싫다는 여자에게 찝쩍대면





요즘 티비에 자주나오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죠...









현대의 법에 따르면...



여성은 자신의 머리속에 좋다 나쁘다는 생각의 변화에 따라



그 다음날 남성을 추행범으로 고소할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날은 좋고 분위기에 휩쓸렸다 해도,  자고나서 기분이 나쁘고



남자가 싫어졌다 하면 바로 고소미 들어가면 남자가 집니다.









물론 폭력과 강압을 동원한 행위는 반드시 남자의 잘못이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아슬아슬할때가 훨씬 많죠...









과수원은 과수원인데 울타리가 조금 무너져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그냥 산에 버려진 나무인줄 착각하고



따먹으면 바로 고소미 되는거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모든  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멀리하고



열매를 맺을수 있는 인간, 즉 여성도 꼭 필요한 사무적인 일 외에는 멀리해야 함다.







그래서 남녀칠세 부동석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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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6-07-07 21:04:05
답글

살구가 지난밤 비에 땅 바닥에 후드득 깔렸어도 몬 묵씀돠

관리실에서 단지내 과일나무에 전부 약을 쳐 놨씀돠 ㅡ,,ㅡ;;

nuni1004 2016-07-07 21:15:02

    아파트 단지에 유실수등도 참 골칫거리입니다. 차라리 과일이 열리지 않는 나무가 좋겠습니다.

yws213@empal.com 2016-07-07 21:13:31
답글

혹시 과실수(?)로 인해 좋지 못한 일이 진행형인가 봅니다. ^^

nuni1004 2016-07-07 21:14:24

    생생한 경험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늬다... 아참 오해하실까봐, 실제 유실수 열리는 옆집과의 문제이구요...

처음 이사올때는 참 좋다고 느꼈는데, 결국 그게 아니였습니다. 저는 모르는 엄청난 긴장감이 존재하더군요,

김흥식 2016-07-08 06:00:33
답글

직장생활하는 직장인의 한사람으로서
재호님의 게시글은 정말 새겨들어야 할 금언같습니다
언니들이 직장상사들에게 살랑거리며 잘보일려고 꼬리치지만
자기들에게 조그마한 마음에 상처라도 주게되면(업무상이던 사적이던) 바로
무서운 뒤통수치기가 돌아오더라고요....

nuni1004 2016-07-08 13:02:12

    여자가 한을 맺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미니스커트 한없이 짧게 입고다니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남자가 10초이상 처다보면 성추행인 그런 세상이니까요

과실을 맺는 과실수와, 가임이 가능한 여성이라는 존재... 살면서 가장 멀리멀리 피해다녀야할 존재들인듯 합니다.

손은효 2016-07-08 08:20:52
답글

시골살고 직장인인데 옳은 말이군요
유실수는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A라는 농부가 옥수수 모종이 남아서 B라는 이웃형님께 필요하냐 물어 그 형님께서
제게 모종필요하냐 물어서 필요하다니까 B형님께서 A에게 얻어서 갖다주시더군요
저는 감사하다면서 밭에 심었고요, 그런데 담날 소문이 제가 A모종을 훔쳐 심었다로 소문이 나더군요
그 까짓 옥수수 하면서 자존심 팍 상했더랍니다.

nuni1004 2016-07-08 12:36:54

    시골은 소문이 참 무섭죠...오히려 도시보다도 조심할게 은근히 많구요... 그곳 고장사람 아니면 생각하기 어려운 수많은 제약들이 있는데, 그 동네사람들은 워낙 오래 살아서 그걸 다 피해가면서 살아가는거라고 보는데,

외지인의 경우 그게 법조문으로 되어있는것도 아니고 참 난감한.
그리고 시골분들은 순박해보이지만 그런 이해관계에 정말 빠삭합니다. 도시사람들로서는 도저히 따라가기 힘든게 있더군요

이승규 2016-07-08 10:50:55
답글

유실수는 남의 담이나 토지 경계를 넘어가면 유실수 주인이 관리하고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대전시내에 단독주택에 살고있고, 주말에는 정읍에 시골주택에 생활을 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부분에
두곳이 모두 연관되네요.. ㅎㅎ

그렇지만 법과 규정만 논하기 보다는 가능하다면 서로 좋은 이웃으로 나누면서 살아가면 더욱 좋겠지요..

사무실에서 열매 맺는 대상은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맞지만 이미 저와는 관계가 없겠지 하고 생각해 봅니다.. ㅎㅎ

nuni1004 2016-07-08 21:59:53

    그런데 일부 유실수들은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혹시 그런걸 심었을때...

주변 집들에 피해를 주면, 민원을 넣어서 나무를 이전하도록 할수가 있나요? 그것도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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