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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귀신 만난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7-07 19:17:32
추천수 27
조회수   1,485

제목

저도 귀신 만난 이야기...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살면서 두 번 정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초딩 때...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요...



 저녁에 오줌이 마려운데 단칸방 방문 뒤로 누가 우두꺼니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오줌 계속 참으면서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두번 째는 대학 때 자취할 때였는데... 갑자기 가위에 눌렸습니다. 



 휑뎅그랭한 방 벽에 갑자기 검고 네모난 구멍이 생겼고... 왠 머리 길고 하얀 소복입은 여자가



 그 구멍에서 업드려서 저를 보며 웃더라구요. 



 몸은 움직이지 않고... 으아아악... 결국 비명을 지르며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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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 2016-07-07 20:49:35
답글

저도 어릴적에 비슷한 경험이 있던것 같은데요, 벽의 모서리 아주 어두운 부분에 누가 서있는걸 느낀적이 있습니다.

뭔가 어두운 공간에 구멍같은 느낌이 들었죠... 조금더 보고있었으면 거기에서 귀신이 기어나오는것이군요...

이성위 2016-07-08 00:59:47
답글

??예를들면 사망할때의여자가 단발이었는데.귀신이되면 긴머리에소복으로 변신...전설의고향에나 있는얘기꺼리라 여길뿐--가윈눌린거,그냥일반적으로 깃든인식의 형상일뿐-절대 귀신은아니다라...여기는입장임돠~^*

이종태 2016-07-08 10:05:44
답글

저도 총각때 혼자 자면서 깜짝 놀랐던적이 있습니다. 한창 자다가 몸이 움직여 지지 않고 무섭길래... '아~ 이게 가위눌리는거구나.. ' 싶어서 누워서 정신집중해가면서 "얍~!" 하면서 정신을 차릴려고 노력해서 보니...왼쪽팔이 침대와 벽사이에 끼여있어서 못움직였던 기억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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