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수업이끝나고  자봉언니랑 환경판도 정리하고  커필 마시고 있었습니다



날도 습하고~ 에어콘을 켜고

미리미리  문단속과창문을 다 닫고 실내화    정리도 끝내고 커피타임을 했었습니다



경비아저씨는 밤참을 가져가시면서~

비도 오락가락 하는디

"셈!!! 얼른 가세요" 라며 가셨습니다



우리들도 얼른 준비하느라 분주하던차



갑자기

교실 현관문이  심하게 덜커덩~

누군가 밖에서 문을 흔들듯이  소리를내며 흔들립니다



난 갑자기 넘 놀라서리~~

"언니!!  문이  와? 저래요??"

"이셈! 문단속 안했나???"



.

." 했는데예~~~ 머꼬? 이시츄에이션은??" 갑자기 등골이 오싹



"언니~~ 같이 화장실가예!!!"

"그랍시더~~" 언니도 무서웠는지  동행을 ㅠ.ㅠ



둘이 가면서 말은 못하고 창문을 두리번 거리니~

문은 꼭꼭 닫혀 있었습니다

이상하다~~ 창문 않열어놨는데~~

(오마나~ 먼데? 4년동안 이런일 한번 도 없엇는디~!!)



"얼른 갑시더~~"

총알같이 문을 잠그고  퇴근하며  언니에게!!



"언니!!  방금 흔들린거 뭡니꺼???"

"혹여~~ 귀신아니가?? 문이 모두 닫혓는데~  별일 이네에"



언니왈~

"이셈~ 귀신이 왓다갔는갑네!! 귀신이네"(농담반!진담반!)







"늦게 못있겠네예~~흑흑"   우야노!  이제    하며,

얼른 차를 타고 퇴근햇습니다







그라고~

우짜고~ 저짜고한 시간이 지나고 텔비를 켜니!!









난리낫었네요!!

지진 떔시 온나라가 흔들렷다고!!!



그람

아까  심하게 흔들린 교실문이 지진인 게야???



헉~~

귀신만큼이나  경악!! 언니동네에는  흔들려서리 놀라서 술마시던 손님들이

모두밖으로 나오고 온동네가 웅성웅성!



방어진쪽에 수업하시던 셈은

남편이 당장 오라고 데리러 가네 마네~~!!



귀신헤프닝은 지진으로 밝혀 졋지만



지진안전지대란 울나라도 이젠 아닐듯  합니다



그나 저나~ 

여름이면 "전설의 고향" 보는 낙이 잇엇고만 요즘 않한다는 슬픔!!(이거 알면  나이를~~ ㅋㅋ)



더운날 

즐! 와싸다^^





피에슈: 주항어르쉰이  그만하시다니 넘 다행입니다

             빨리 나으셔서 댓글달아주세요   요즘 댓글않달아주셔서 글쓰기 싫어용  빨리오세요!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