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김일영님께서는 와싸다에 애정이 있어서 이런 글을 쓰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표현이 좀 거칠긴 하지만요.
정말 싫으면 이런 글도 없이 말없이 탈퇴하거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그냥 떠나버리겠죠.
와싸다 홈피의 불편한 점은 자주 접속하시는 분들은 다들 잘 아실 겁니다.
많은 분들께서 여러번 언급하셨지만 쉬이 고쳐지지 않네요.
여러가지 사정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대표님이나 와싸다 직원분들은 일은 대충하시는 분들이 아니기에 이렇게 생각합니다.
2009년도에 대표님께서 와싸다 운영하시는 것이 힘들어서 전문경영인에게 와싸다를 위탁(?)하시고 와싸다를 떠나신다고 하셨을 때 많은 분들께서 만류하시고 또 만류하셨었지요.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430742&tb=board_freetalk&id=&num=&pg=&start=75
열심히 일했어도 사모님께 5년동안 신발 한 번 사주지 못했다고 서글퍼하셨었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십시일반 돈을 모아 사모님께 신발을 사드리라고 드렸었고 대표님은 사모님과 오랜만에 데이트도하시고 사드린 신발 인증샷까지 올리시기도 했었죠.
이렇듯 많은 회원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대표님께서 다시 힘을내셔서 지금까지 열심히 와싸다를 운영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와싸다 운영이 잘 되고 쉬웠겠습니까?
갈수록 오디오 시장은 위축되니 더 힘들겠지요.
그래도 와싸다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버리지 못해 열심히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자료실에 은근 많이 올렸던 사람인데 많은 자료사진이 날아가서 참 애석하고 다른 불만도 많지만, 대표님의 노력을 조금 더 알고 또 개인적으로 애정이 깃든 곳이라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뭐 그렇다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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