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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똥 종류가 새들 만큼 다양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6-26 21:47:08
추천수 15
조회수   1,406

제목

새 똥 종류가 새들 만큼 다양하네요.

글쓴이

최대선 [가입일자 : 2009-01-25]
내용
 

집이  외곽에 있다보니 나무들이 울창해서 어쩌다 그 밑에

차를  세워두면 새똥 퍼레이드가 장난이 아닙니당.



한번은 아침에 주차장에 갔더니만 새똥에 덮여 차가 안 보이더라능...



근데 이눔의 새똥은 참 종류도 다양하네요.

보라색, 흰색, 갈색, 녹색  등등.



어떤 건 물로도 닦아지지 않고 칼로 긁어내야 떨어지는  막강한 넘도 있슴다.



새벽녘 요란하게 지저귀며 반상회 하는 소리가 진동하면

그 날은 바닥에 새똥밭이  널리지만



새들의 지저귐이 있어







꽃보다 새똥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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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6-06-26 22:34:49
답글

제 차에 떨어진 새똥....ㅜ.,ㅠ^
칼로 긁어도 잘 안떨어지더군요...
제 차 앞유리창에 떨어진 새똥...ㅜ.,ㅠ^
와이퍼와 물로 떨어내보겠다는 얄팍한 잔머리를 굴렸는데...
이런 덴장..앞유리 전면을 허옇게 도포를 하는 바람에
차를 세우고 물티슈로 손에 새똥범벅을 하면서...

최대선 2016-06-26 22:48:23
답글

요거 긁을땐 도루코 새걸루다 도장면이 상하지 않게 눕혀서 포뜨듯 걷어내야 돼유.
지하주차장 방수액 떨어져 굳은 것도 요런식으로 칼날을 차의 위 아래 방향으로 살살 요령껏 떠내면 말끔하게 없앨수 있슴다.
차에 항상 물티슈 정도는 비치해두는 센슈!!

이종호 2016-06-26 23:01:33

    차안 물티슈 용도는 새떵 닦으라는 용도가 아님돠..ㅜ.,ㅠ^
유사시(?)에 사용하라구 비치해놓는 검돠...

최대선 2016-06-26 23:15:45
답글

길가는 처녀보구 살짝살짝 지릴때 말이쥬?... ㅋ ㅋ ㅋ

조재호 2016-06-27 10:13:12
답글

새똥은 묻은 즉시 지워야지 안그럼 흔적 남고 페인트 지워진다고 하더군요.

이종호 2016-06-27 14:26:16

    강 산성이란 말이 있습니다...ㅜ.,ㅠ^

김승수 2016-06-27 15:13:19

    그냥 놔 두면 철판까지 부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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