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습공격에는 답이 없다라는 것이고 거기에 측면을 보인 상태에서 그것도 근접 기동 상태에서는 더더욱 답이 없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교전수칙이 에지녁에 변경됐다면 이렇게 피해가 커지지는 않았겠다라는 안타까움과 함께 기습을 당한데다가 화력에서 밀리는 악전고투의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







당신들은 최선을 다했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참수리 고속정 건조 비화를 보니 대 간첩선 대응을 위해서 건조하다 보니 속도를 위해서 중량을 최대한 억제한것이 무장과 장갑에서 많은 타협을 본 한계가 존재하는 함정이었다는 것이 피해를 더 키웠다라는 것인데 그 시대상에서는 어쩔수 없었다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고속 간첩선을 따라잡아서 타격할수 있는 함정이 필요했으니 말입니다.







고속 성능을 위해서 5 밀리 철판을 대량으로 사용했다라는 것을 건조하신 분께서 얘기하시더군요.지금은 참수리 고속정이 임무해제 되서 3 국에 공여도 됐기 때문에 나온 비사이기는 합니다.





영화상에서도 철판을 뚫고 총탄이 날아오는 것이 묘사돼어 있죠.





5 밀리 철판이면 7.6 밀리는 막아도 12.7 밀리 정도 되면 막지 못할것으로 생각되네요.







지금은 참수리 대신 윤영하급 고속정이 그 임무를 대신하고 있으며 교전수칙의 수정 그리고 대 간첩선 대응함정이 아니라 정규 함정 상대를 위해서 탑재한 강력한 화력의 함포는 대북한 함정에 대한 충분한 억지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북한도 76 밀리 자동포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차기 함정에는 127 밀리 자동포를 탑재하자는 의견도 있는데 타당하다는 의견입니다.





북한의 76 밀리 사정거리 밖에서 북한의 함정을 타격할수 있다면 최선이라고 보니까요.







다시는 이런 일방적인 기습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참수리 357 정과 윤영하 소령 이하 수병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p.s  영화평을 보니 여자 정장은 뭐하는지 답답해 주겠다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영화를 보면 여자 정장이 포의 축선에 357 정이 있어서 사격할수 없어서 사격 각도를 확보하기 위해서 기동해서 사격하는 것을 표현합니다.





잘못 사격해서 357 정에 탄착되면 되려 피해만 가중될 상황이었죠.





영화상 여자 정장이 실제 여자 정장인지는 모르겠으나 영화상으로는 정상적인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