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후보로 결정되면서 공화당 주요 인사들이 각자도생하고 있다고 분석했었죠?
그칠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분열로 먹고 사는 존재이기 때문에 공화당을 통합시키지 못합니다.
승자독식이라 지지율이 5%만 벌어져도 끝난 판인데, 최근 여론조사는 무려 13%까지 벌어졌습니다.
공화계 잇따라 클린턴 지지…폴슨 전 재무장관 "트럼프 안돼"
외교 분야 실세 브렌트 스코크로프트(91)에 이어 헨리 폴슨(70) 전 재무장관은 24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 칼럼을 통해 클린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폴슨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행정부에서 재무 장관을 지냈다.
그는 트럼프가 사실상 대선후보로 지명된 공화당을 "무지, 편견, 공포, 고립주의에 뿌리를 내린 포퓰리즘 브랜드를 지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美 저명 보수논객 "트럼프 때문에 공화당 탈당했다"
현재 워싱턴포스트 등에 칼럼을 쓰고 있는 윌은 1977년 퓰리처상 논평 부문을 수상하기도 한 미국의 대표적 보수 논객으로,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1986년 그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윌은 오찬 이후 PJ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유권자 당적을 공화당원에서 무소속으로 바꿨다며,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트럼프 지지 선언이 탈당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