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업 정말이지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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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 정말이지 많이 힘이 드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2016-06-23 12:33:15

제목

개인 사업 정말이지 많이 힘이 드네요..

글쓴이

민병욱 [가입일자 : 2001-07-18]

내용

개인 사업 정말이지 많이 힘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이곳에 오래된 회원입니다..

저는 의류를 OEM 으로 만들어서 브랜드에 납품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새로운 브랜드에서 납품요청이 들어와서 새로이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에 드디어 그회사에서 법정관리를 신청했네요..

저희가 받을돈 1억 5천만원이 공중에 떠 버렸네요..

이제는 그 회사에 해결사로 보이는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서 납품처 사장님들에게 강압적인

말투와 협조를 부탁 한다고 하면서 거의 배째라 수준이네요..

정말이지 세상이 왜 이런지 ...

지난해 겨울에도 거래처 부도로 인해서 8 천 만원을 손실로 보고 직원들과 더욱더 허리띠

졸라메고 열심히 하자해서 여태것 버티어 왔는데 이제는 버틸힘도 없고

이상한 생각만 드네요...

몸도 예전만큼 따라주질 않고요..

저의 회사밑으로 공장과 원부자재 업체들이 줄을 서서 일감을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이지

밀고 나갈 힘이 없어 졌네요..

많이 고민되고 힘이 들어서 주절주절 넉두리 적어 봅니다..

끝으로

저희 회사에서 여성청바지를 쿠팡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여기 회원님들에게 부탁한번 드려봅니다..

구매를 하지 않으셔도 쿠팡에 들어가셔서 찜 한번씩만 눌러 주시면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서 한번 부탁 드리며 회원님들의 눈치한번 보고 링크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ㅏ....점심 맛있게 드세요..

박용호

2016-06-23 12:44:23

답글

저도 개인사업을 시작 그리고 지금은 중소업체에서 월급쟁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민병욱님 맘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이팅하시고 앞으로 잘 되시리라 믿습니다.

제주에서 화이팅하시라고 몇자 적습니다. ^^*

(그리고 쿠팡에 올리신 제품명이 무엇인지?)

uesgi2003

2016-06-23 12:46:24

답글

영업만큼이나 거래처 부도관리가 어렵죠.

아는 사람도 원두 로스팅으로 잘 나가기에 많이 부러워했는데, 대형 거래처 한 곳에서 부도 맞고 나니 휘청거리더군요. 한 해 이익이 모두 날아갔더군요.

직원들과 함께 유럽여행 가실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김학순

2016-06-23 13:38:17

답글

힘내세요 쿠팡링크 부탁드려요.....도와드릴께 그거밖에 없네요....

김정수

2016-06-23 13:58:54

답글

힘 내십시요. 절대로 포기하시면 않됩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최선을 다 하시면 서서히 풀릴 것 입니다.
마음으로 나마 응원 합니다.

민병욱

2016-06-23 14:13:34

답글

http://www.coupang.com/np/products/106313014?eventCategory=PLP&eventLabel=fashion_womanclothe_women-skirts_new_19

제가 판매 하고 있는 상품의 링크 입니다... 여학생 의 청바지 종류 입니다...

민병욱

2016-06-23 14:16:31

답글

여러 회원님들의 조언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절대로 포기 안할게요...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 주절주절 적다보니...
걱정을 드렸네요....그리고 좀 도움좀 받을려고 링크 한번 올려 봅니다...감사 합니다..

이종태

2016-06-23 14:25:06

답글

여자옷이라서. .집에가서 와이프한테 함 물어보겠습니다. 뭐.. 필요한게 없나~ 하고요... 요즘 경기가 좋지 않긴 합니다만 다들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장순영

2016-06-23 15:02:26

답글

아니...해결사요? 손해 본 사람들한테?? 헐~~~

민병욱

2016-06-23 15:14:30

답글

회사가 법정관리및 청산에 들어가면 이런곳에 전문적으로 붙어서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더군요...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종태

2016-06-23 15:28:16

답글

그런 해결사?를 만난적이 저도 있습니다. 10년쯤전인가 봅니다. 거래 업체가 부도나서... 미수금을 받으로 갔는데...그런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냥 일찍 합의해서 대금의 20%-30%정도 받아온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민병욱

2016-06-23 15:30:08

답글

아 종태님도 경험이 있으시군요...세상 참 쉽게 사는사람들 많은것 같은데 저는 왜 이렇게 어렵게만 되는지 ...나원참...

이승규

2016-06-23 17:13:55

답글

기쁘고 행복한 소식들을 접해야 할 것인데...
거래처 법정관리라니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작지만 힘 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 로긴하고 쿠팡에도 가 볼렵니다..

이승규

2016-06-23 17:16:46

답글

민병욱님, 제가 대학생 딸이 둘이 있어서 요즘 애들 옷들이 너무 짧아 가끔씩 잔소리꾼이 됩니다.. ㅎㅎ

링크해주신 곳을 가보니 정말 요즘 트랜드를 확실히 느끼게 되네요.. ^___^;

와싸다가 안 파는 것 없이 다 파는데, 민병욱님 청바지 시리즈도 올려주시면 팔리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더워서 가끔 미치시는 관리자분께 한번 의논드려 보시죠.. ㅎㅎ

서병곤

2016-06-23 18:29:49

답글

민병욱님 !
힘 내시라고 응원합니다.

서병곤

2016-06-23 18:30:04

답글

민병욱님 !
힘 내시라고 응원합니다.

민병욱

2016-06-23 19:53:49

답글

승규님의 말씀 많이 위로가 되며 힘이 납니다...감사 드립니다..
전에 이곳 운영진 관계자님에게 이곳에 베너 광고를 문의한적이 있었죠...ㅎㅎ 근데 제가 하기에는 아직 자금력과 또 이곳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혹시 이글 보시는 운영 관계자님 계시면 티셔츠 나 청바지 기획전 한번 하고 싶은데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병곤님 또한 감사 드립니다....많은 회원님들의 응원을 밑천삼아서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