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는 아니지만, 그 용접기로 일하는 분들이 대부분 일당을 하시는 분들이라 그렇게 신경을 쓰면서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좋은 공구를 제공해도 사용자의 부주의의로 몇번 고장이 발생하면 관리자는 자연스럽게 쓰다가 버려도 되는
공구를 선택하게 됩니다.
정말 잔인한건 일하는 현장에서 사람이 죽어가면 그 원인을 고치는게 아니고 죽어도 자신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제도를 만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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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sun2@gmail.com
2016-06-20 09:40:01
현실을 말씀하셨는데...참 암담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당이라는 직종이 가진 한계라고 봅니다...소속감이 없죠.그냥 하루 일하고 돈 받아가면 되는 사람들이니....거기에 필요할때만 필요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사용할려고 하는 회사도 그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볼수 있는데 이제는 모든것이 비용과 효과로 계산되는 세상이 만들어낸 폐해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직업상 가끔 용접을 합니다만 사용율이라는거 신경쓰면서 작업을 한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용접기가 사망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용접기용량에 적합한 규격미달의 전선을 사용했을 경우 사망하는 경우는 종종 보았습니다.
그 외에 용접기가 노후화된 경우라든지......그러기 때문에 사용율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작업기계에 따라서는 사용율이라는게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함마드릴 같은거.-
너무 이론에만 치우친 것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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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sun2@gmail.com
2016-06-21 13:15:21
그럴수도 있습니다..제 의견은 내가 용접기를 만들지 않은 이상 어떤 정도에서 망가질지는 추론할수 밖에 없고 매뉴얼에 따르는 것이 옳다라는 것입니다.
전투기 생산라인에서 개발자의 작업 내뉴얼을 따르지 않고 작업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해서 제조하다. 추락 사고난 케이스도 있습니다.
생산자나 작업자는 개발자의 의도를 전부 이해한것럼 보여도 실상은 그렇지 않을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