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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서 정비업체 카드결재시 부가세 10% 청구에 대해 여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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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09:2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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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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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서 정비업체 카드결재시 부가세 10% 청구에 대해 여쭙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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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가입일자 : 2001-07-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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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의 정확한 개념이 무엇인가요?
카센터에서는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란 말만 꺼내면 무조건 10%를 더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이미 부품가격에는 부가세가 붙어있지 않나요? 부품+공임의 토탈금액에 다시 10%를
붙이는건 말도 안되는것 같구요.
왜 유독 카센터에서는 소비자에게 고지하는 모든 금액이 부가세를 뺀 상태일까요?
다른곳에서 재료비와 공임이 들어가는 서비스를 받은 후 현금과 카드시 금액이 달라지지
않는데 말입니다. 어느 자동차 카페에 올렸더니 정비하는 사람들 난리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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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 얘기입니다.
유럽, 프랑스에서 룩셈뿌르크로 넘어가는 산 길에서 차 상태가 불안해서, 처음 만나는 정비소에 간신히 탈없이 들렸습니다.
친구 차인데, 정비소 주인이 차 상태를 점검하고 부품 하나를 갈면 된다고 하면서,
부품값이 얼마며,
자기 공임은 한 시간에 얼마라고 하더군요.
이것이 얼마나 투명한 과정입니까?
우리나라에서 기술자가 어려운 일을 하건 쉬운 일을 하건 시간에 맞는 공임을 요구한다던가,
아니면 무슨 작업에는 부품비 얼마에 공임 얼마, 물론 세금포함,
이런 식이면 투명하다고 믿을 수 있죠.
그런데 얼마 내라고 하다가, 증빙자료를 남기는 경우(소비자는 당연히 이것을 기대), 갑자기 10퍼센트를 더 내야 한다고 하면,
원래 소비자가 탈세를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탌세의 유혹에 빠지게 만드는 상황을 맞는다는 것이죠.
탈세하고 기분이 좋다면 모를까, 애당초 세금을 다 낼 마음이 있는 소비자는 아주 기분을 잡치고,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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