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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가 하다 하다 안되니 별 이상한 것을 다 주장하는군요.
우리나라에서 tv 안에 안테나를 내장해서 직접 수신할수 있는 지역이 얼마나 될까요? 송신소 근처에서는 가능하겠죠.
대부분 지역에서는 외부 안테나 없이는 만족할 만한 수신을 할수 없습니다.지상파가 그동안 난시청 지역 해소에 뒷짐을 지고 있더니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나 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내장 안테나는 무용지물이고 거기에 현재 700 메가 대역을 확보했지만 이 주파수도 한시적이죠.
지상파 스스로 UHD TV 전환이 끝나면 다른 주파수로 UHD TV 방송을 하겠다라고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700 메가 대역 안테나를 내장하고 몇년 안 지나서 표준이 바뀌면 내장 안테나는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되니까요.
실예로 유럽식으로 UHD TV 시험방송을 하다 다시 미국식으로 바뀌는 바람에 먼저 유럽식 UHD TV 튜너를 내장한 UHD TV 들이 지상파를 직접 시청할려고 하면 셋탑박스를 다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왔죠.
같은 맥락입니다.
충분한 수신 환경도 맞추어 지지않았고 외장 안테나 만큼 고성능도 아닌데 미리 안테나를 내장 시키는 것은 UHD TV 제품 가격만 상승 시킬 뿐이라는 것입니다.
대부분 직접 수순이 아니라 IPTV 나 케이블을 이용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현재 지상파 수신만 잘 된다고 해서 케이블이나 IPTV 를 선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상파가 이제는 기고 만장해서 CAS 까지 넣어서 암호화 해 달라고 하고 있죠.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요구까지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한마디로 UHD TV 에 안테나 내장은 "주택 가스체적거래" 만큼이나 쓸데 없는 짓이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