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샌더스의 사회정의를 원했습니다만 아쉽게도 힐러리가 민주당 대선후로로 확정되었습니다.
모 할매와 비교하면 힐러리 정도는 축복에 가깝지만요.
민주당의 모든 지원을 받는 힐러리를 상대로 샌더스는 정말 선전했습니다. 미국의 양당체제에서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도전이었죠.
슈퍼대의원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황당한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국 언론이 표현하듯이 지지가 아니라 맹세Pledge를 한 대의원입니다. 힐러리가 결정적인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은 맹세를 철회할 수 없죠.
그리고 샌더스의 선전때문에 많이들 오해하는데, 예년에 비해 훨씬 수월한 대선후보 경쟁이었습니다.
2008년에는 민주당 내부가 오바마와 힐러리로 갈라졌지만 이번에는 일방적인 힐러리 지원이었습니다.
어제자로 미국 언론에서도 힐러리 대선후보 확정을 보도했습니다.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