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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름으로 지은 시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6-07 12:23:04
추천수 8
조회수   849

제목

담배 이름으로 지은 시입니다.

글쓴이

박형수 [가입일자 : 2001-05-17]
내용
다음은 제가 아는 분이 1972 년에 군대에 있을 때에 담배 이름으로 쓴 시입니다. 콜라 한 잔 드리고 불러달라고 해서 적어온 것입니다. 한 번씩 보시고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고향은 신탄진

백조 넘나들고

파랑새 노래하는

아리랑 고개 넘어

희망 푸른 새마을

금잔디밭에 누워

가슴에 청자 안고

머리에 금관 쓰고

은하수를 바라보는

어느 화랑인의 모습

한강물 여울져 흐르는

서울의 명물 파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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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봉 2016-06-07 16:43:33
답글

어릴 적 이름들이라 피워본 것은 얼마되지 않지만 무척 정겨운 느낌입니다. 신탄진 백조 파랑새 아리랑 희망 새마을 금잔디 청자 금관 은하수 화랑 한강 파고다 ㅎ 저는 백조 아리랑 희망 금잔디 청자 은하수 화랑 한강까지 피워봤습니다. ㅎㅎ

박형수 2016-06-07 19:56:28

    답글 감사합니다.

진성태 2016-06-07 20:51:31
답글

당시 최고급인 거북선이 빠졌네요.
거북선 한갑에 거북선 그림이 몇개?? 내기도 하곤 했었는데 말이죠 ^^

그리고 무궁화꽃 양편에 봉황이 한마리씩 있는 대통령 담배도 피워봤습니다~

이종호 2016-06-08 08:35:47
답글

한산도라는 담배도 있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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