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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는 특정회사의 특정 모델의 55 인치 led tv 인데 고장 빈도가 높다는군요.뭐 이 제품을 디스 하자는 것이 아니라.
lcd tv 는 ccfl 이나 eefl 을 사용하는데 이 ccfl 나 eefl 이 열에 대단히 강하다는 것입니다.ccfl 이나 eefl 자체는 열 받는다고 쉽게 고장나는 물건이 아니라는 것이죠.
뭐 구동 인버터가 열 받으면 쉽게 고장나겠지만 해서 ccfl 이나 eefl 형광등이 고장은 거의 수명이 다되어 갈때 고장이 난다고 봐야 할겁니다.
헌데 led tv 의 경우는 led 소자 하나 하나가 열을 받으면 수명이 줄어 든다는 기본적이 특성이 존재 합니다.
링크의 모델은 화면의 왼쪽 상단의 led 모듈부터 고장이 잘 난다는군요.
이유는 요즘 슬립모델을 많이 만드는 데다가 led 칩 자체의 방열 부족이 불러온 폐해라고 봐야겠죠.
헌데 해당 모델에 사용된 패널이 삼성이나 lg 패널이라는 부분에서 근본적으로는 방열 대책의 부실이 불러온 높은 고장율 이라고 봅니다.
열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죠.대류라는 특성에 의해서 말입니다.그래서 55 인치 tv 의 경우 하단보다는 상단이 더 뜨겁다는 특성이 나타나고 상단이 더 뜨거우니 더 먼저 고장 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해결책이 없냐?
"대한민국에서 안돼는거 어디있어~~~~ ?"
디자인에만 너무 치우치지 말고 냉각팬을 상단에 내장시키면 됩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이제 기본으로 돌아가야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인 크기의 tv 는 그래도 전력 소모가 낮기 때문에 괜찮지만 화면이 커지면서 전력 소모도 높은데 냉각팬도 없기 때문에 고장이 잘난다고 봐야할겁니다.
led 는 ccfl 이나 eefl 과는 전혀 다른 소자인데 ccfl 이나 eefl 소자를 사용한 lcd tv 제조 방식을 그대로 사용한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라는 판단입니다.
문제는 중소기업에서 제조하는 tv 까지 대기업 tv 를 그대로 흉내내고 있다라는 부분입니다.중소기업이 대기업만큼 RND 비용을 지출할수 있을까요.
그럴수 없다면 더더욱 기본에 충실하게 가는 것이 이미지 재고에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중소기업에서 제조하는 TV 의 경우 평균 고장 빈도가 높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결국 요즘 철제로 만들어진 오픈 프레임 LED TV 를 구매하고 홀소로 120 밀리 구멍을 뚫어서 50 인치의 경우 3~4 개의 냉각팬을 저속도로 돌려주지 않으면 수명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것 같습니다.
물론 대기업 제품도 디자인 때문에 냉각에서 타협을 봤기 때문에 고장 빈도가 중소기업 제품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만만치는 않을것 같습니다.
하긴...200 와트씩 처먹어대던 JVC 36 인치 CRT TV 에도 냉각팬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고장도 잘 나던~~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