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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부정 승차가 만연해서 서울 지하철 철도 공사가 부정 승차자에 대해서 형사처벌 카드를 꺼내 들었군요.
그냥 뛰어 넘어서 부정 승차하는 사람 장애인용 교통 카드로 승차하는 비 장애인 그리고 초등학생용 승차카드로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성인등 아주 다양한 부정 승차가 존재하죠.
이제 형사처벌과 함께 30 배의 부정승차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구의역 김군과 무슨 관련이 있냐구요?
네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하지만 간접적으로 보자면 부정 승차자가 전체가 제대로 운임을 내고 다녔다면 김군같은 알바생이 아닌 "김군같은 정규직 직원" 이라는 얘기가 나왔을 겁니다.
사회에는 부조리가 만연한데 그것이 있는자 가진자 힘 있는자만의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부정 승차를 하지 않는다 해서 그렇게 정당하게 받은 요금이 꼭 김군같은 파견직 알바들을 정규직 고용에 사용했을 것이다 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 입니다만.
최소한 우리 할 도리는 하고 사회나 정부나 지하철 공사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정당한 비판을 할수 있는 사회가 됐겠지요.
약간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정의와 사회의 안녕을 버릴수 있는 사람들은 늘상 존재한다는 것이 구의역 김군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국민들과 상존하는 우리의 도덕성이라 아니할수 없네요.
"잘해먹는자=똑똑한 사람" 이라는 공식은 이제 버릴때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