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가 얼마 전에 정문 영화광고로 온갖 비웃음을 샀었는데
이제는 아예 일베 것들의 상징을 커다랗게 세워서 많은 사람이 경악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홍대에 만연한 일베를 풍자한 것이라는 억측(?)이 나왔었는데 그게 아니라는군요.
홍씨는 31일 <오마이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작품 의도를 묻는 질문에 "일베를 옹호하려는 것이냐, 비판하려는 것이냐 논란이 있는데 그런 단편적이고 이분법적 해석을 위한 작품은 아니다"라며 "일베는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는 현상이고, 부정할 수 없는 실재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베라는 건 실재 하지만 그 실체는 보이지 않는다, 가상의 공동체 같은 것인데 그걸 보고 만질 수 있는 실체로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214019
모교인 외대도 뉴라이트나 일베 것들이 날뛰더군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