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반복하며 담배와 시름했는데...
근본 내 건강도 챙기겠지만..
나 자신으로 인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공해를 유발시켜 뒤에서 손가락질하는 상상을 해 보세요..
과연 양심이 있고 인격이 있다면 길거리 아무곳에서 담배 못피웁니다.
그럴바에야 끊고 당당하게 대인관계에 나서는 것이 옳은 일이겠지요..
술과 음식은 특정 장소가 있지만..
담배는 아무곳에서나 일단 불을 댕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줄이기 힘들고..
나이가 들면서 주위의 시선을 경계하지 않은 것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나 자신과 싸움에 이길 수 없다면 영원히 담배 종으로 살아야 하니까요...
요즘같이 미세먼지 천날만날 마시고 사는 판에...
그렇게 해롭다는 담배조차 피고 다닌다면 내 폐가 얼마나 견뎌 줄 수 있을까요..
운동하면서도 마스크 끼고 다니시는 분들 엄청많습니다..
길거리 이곳 저곳에 담배피며
아무렇지 않게 휘젓고 다니시는 분들
몽둥이 찜질 해주고 싶을 때 너무 많습니다.
뒤에 따라가는사람 역겨운 냄새 맡으며
가야하는 고통 상상이나 해 보시면 내가 피는 담배연기로
남에게 피해 주고 싶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