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서울 나가서 세운상가 들려서 인켈 A-965 용 내압 71 볼트에 39000uF 전해 콘덴서를 구해 볼려다가~~
좌절 중입니다.
구할수가 없네요.
뭐 어떻게 내압과 용량을 적당히 타협을 봐서 스크류 타입으로 구하면 구할수 있겠으나 a-965 안에 내장시킬려고 하면 결국 PCB 타입을 구해야 하는데...이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 현실로 다가 왔네요.
국내에서 전자제품 생산을 잘 안하다 보니...수량 재고를 구할수 없다라는 것이죠.
수리 부품을 주문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말입니다.
오늘 인켈 서비스 센타에 전화해서 문의해본 결과 부품 판매는 안되고 가지고 오라는데...이 무거운걸 가지고 갈수 없으니 결국 적당한 시기에 출장 수리를 받아야겠습니다.
세운상가도 그렇고 용산도 그렇고 문 닫은 업체가 한두 군데가 아니더군요.
나도 세운상가 나가면 구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켈 서비스 센타에 전화해서 부품 판매가 가능하냐고 문의하니 세운상가 나가면 구할수 있다라는 답변을 하는데...
우리네 상식이 깨지는 순간이 온것 같습니다.
이제 왠만한 잘 안 팔리는 부품들은 제품 제조사 밖에 안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죠.
국내생산을 중국으로 하나 하나 이전한 효과가 슬슬 나오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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