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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나가는 것도 쉬운게 아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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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0:2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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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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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나가는 것도 쉬운게 아니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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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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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임대인 할머니와 겨우 통화가 되었습니다.
휴대 전화는 놓고 다니시는지..원.
우리 이사갈 집 계약금 걸었다...
내일 모레 전세금 돌려 달라...그랬더니...
만나서 이야기 좀 할 게 있다고 하시는데,
아니 돈만 돌려 주면 되지 무슨 이야기?약간 의아했더니
아직 돈이 다 마련되지 못했다고 하시네요.
아니..계약 기간 끝나기 전 집 비워달라고 하실땐느 언제고 이제 와서....?
지금 이사 날짜 정하고
우리 들어 갈 집 내일 모레 돈 받고 나갈 예정이라서 곤란하다고 하니
그럼 모레 일부만 받고...이러시네요.
할머니...이 아파트 은행 대출 받으면 되죠..
지금 까지 아무 저당도 없으니까요?
아..아무래도 그래야 겠다고 하시는데
시간이 촉박한데 이제 와서...
그런데 은행 대출은 금방 돈이 나오나요?
돈은 27일 일부 받고 나머지 31일 이사가는 오전에
다 받아야 하는데...
이사 비용은 못준다..복비가 무슨 말이고..이러는 할머니라
대화가 좀 어렵네요.
사정이 어려운 점은 할머니 아들이 이제 마흔인데
요즘 암 치료 중이라 그 아들과는 소통이 안되고 할머니와
해야 하는 점입니다.
물론 아파트 소유권은 할머니 앞으로 되어 있고요.
이사 나가는 것도 쉬운 것만은 아니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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