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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을 봤슴다. 저는 비추. (스포없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5-24 19:16:51
추천수 27
조회수   1,396

제목

"곡성"을 봤슴다. 저는 비추. (스포없음)

글쓴이

함정훈 [가입일자 : ]
내용
세간의 평처럼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영화입니다.



중반부까지는 몰입도도 괜찮고, 준수한 편입니다만

중반이후부터 지루했으며, 생략해도 될 만한 장면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슴다.



국가관 혹은 일제강점기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는

평들도 있습니다만......사적으로 영화의 기본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입니다.



재미가 없는 데, 그속에 녹아있는 뜻이 좋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공감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지극히 개인감상평이며, 저와는 반대로 매장면마다

꼭 필요한 씬이며, 알찬 구성이라고 느끼시며, 재미있게

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피칠갑면에선 한국영화 역사에 남을 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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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2016-05-24 21:11:28
답글

나홍진 영화치고는 좀 엉성했어요 ...
다만 관객을 자기 뜻대로 몰고가는 그 능력만큼은 정말 탁월하네요

중간에 편집때문인지 그 일본인 괴물이 아침에 도망을 치는 장면후에 아무런 설명없이
머리에 피 질질흘리면서 나타나는 장면은 좀 많이 엉성하네요

그리고 황정민과 그 일본 괴물과의 관계도 표현이 안되었네요

zapialla@empal.com 2016-05-24 21:58:40

    답글을 쓰고 싶습니다만...제목에 스포없음이라고 해놓아서...
우회적으로 답을 드리자면...

일본인 괴물이 아침에 도망을 치는 장면후에 아무런 설명없이
머리에 피 질질흘리면서 나타나는 장면은 좀 많이 엉성
-황정민과 일본인이 의식(?) 치룬 대상이 다릅니다. 제 생각엔 의도적으로
관객을 헷갈리 게 하려고 한 편집입니다.

황정민과 그 일본 괴물과의 관계
-황정민과 일본인의 속옷에 복선이 깔려져 있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보는이의 관점에 따라 이리저리 감독이 꼬아놓은 열린 결말 형태이므로...

이기철 2016-05-25 01:43:02

    답글을 쓰려다 스포가 너무 많아서 따로 글을 뺐습니다 읽어주세요~

강준구 2016-05-25 08:52:44
답글

유튭에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는 동영상이 있는데 보고나니 이해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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