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2700872
22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전국 253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까지 진행한 지역위원장 공모에
360명이 지원해 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1개 지역에 신청자가 접수됐고,
신청자가 없는 지역구는 22개였다.
지난 총선에서 172개 지역구에만 후보를 낸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성장이다.
당내에서는 총선 후 달라진 당 위상을 보여줬다는 내부 평가가 나온다.
특히 야당 열세 지역인 영남에서 공모 열기가 눈에 띈다. 총선엔 대구와 경북에서 후보를 1명씩 밖에
내지 못했지만, 이번 공모에선 대구 12개 지역구 중 10곳, 경북 13개 지역구 중 8곳을 채웠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고향인 부산에서는 18개 지역구에 총 36명이 몰렸다.
서울에서도 49개 지역구 중 한 곳을 제외한 48곳, 경기는 60개 지역구 중 54곳에 공모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