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로드에서 11번 자빠링한 경험을 토대로 로드에서 MTB로 넘어서며 한 10여년 달리다가
결국엔 원거리 내방 편하게 하고자 접이식 다혼에 이르렀습니다.
지하철에서 접이식 자전거는 상시 휴대가 가능하고, 곧 장마철에 이르면
긴급 대피도 용이하게 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늘 그렇지만 자전거를 하나 더 장만하는 것은
마치 새로 앰프를 들이는 것처럼 기쁘고 행복한 경험입니다.
다혼을 타는 느낌은 경비행기 타다가 행글라이더에 매달리며 기류를 넘나드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들고
언제든 자빠링을 하더라고 안전할 듯하네요.
(애마 실사는 아래에 올렸습니다.)
자전거 잘 타보시면 물리적인 이해가 새로와집니다.
인생지사 일신 우일신해야지요!!!
바로 요 놈이 당분간 타임머신 역할을 꽤나 즐겁게 해줄 듯합니다. ^^
원 판매자의 사진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자전거만 제 것입니다.